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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만한 곳. 솔올미술관

 

2024년 2월에 개관하여 아마 강릉에서도 한 핫 플레이스가 될 거 같아요. 

미술관도 이쁘고

무엇보다도 카페가 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내 미술관과 야외가 있는데, 아직은 실내만 작품들이 있고, 
야외에는 작품들이 거의 없는 수준이네요.
많은 작품들과 전시회가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많은 분들이 가서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하절기는 저녁 7시까지
동절기는 저녁 6시까지 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참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은 50% 할인한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전시관람비용은 1만원

주차장이 매우 작아요. 
입장권 구매한 분은 2시간 무료이고, 카페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차장 이용 자체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전시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덧버선같은걸 신고 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앞에서 신발을 털게 하면 좋을텐데. 
나이드신분이나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좀 불편하게 해놨어요.

막 시작한 미술관이라서 
미흡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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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4박 5일. 숙소는 어떻게. 비행기표는? 그리고 날씨. 옷차림

오키나와 4박 5일. 숙소는 어떻게. 비행기표는? 그리고 날씨. 옷차림

 

 

여행 1일 저녁 6시 오키나와 도착
제주 항공 약 4개월 전 예약

호텔은

오키나와 나하나 호텔&스파

 
여행 2일   여행사 당일치기 여행
여행 3일   자유여행
여행 4일   여행사 당일치기 여행
여행 5일 오후 4시 오키나와 출발  

 

단순하게 여행 일정은 이렇게 짜서 출발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오키나와 여행이라서 어떻게 동선을 짜야할 지 막막해서. 

 

여행사에서 당일치기로 하는 2일 여행을 짜고. 나머지는 자유여행으로 슈리 성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여행을 어떻게 짜고 어떻게 돌아다니고

어떤 옷을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초 겨울 잠바와 반바지, 반팔까지 전부 들고간 이야기까지 해드리려 합니다. 

 

시간이 되면. 하루 하루 여행 이야기도 해드릴께요. 

 

1. 비행기 예약
비행기는 3-4개 월 전부터 알아봤습니다. 
여행사에서 가는 패키지도 알아보고. 텔레비젼에서 광고하는 패키지도 알아보고 
일본어를 조금 하다보니. 여행사도 좋고 그냥 우리끼리 가도 좋고. 어떤것도 괜찮았기에 
여러가지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구정연휴에 갈 생각으로 앞뒤로 막 생각해보니. 한국사람들도 몰릴 거 같아서. 구정 휴일 앞으로 출발해서 구정 연휴기간에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그래도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적게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차이가 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용은 1인 60만원 정도로 구매하였습니다. 

제주항공은 오후 1시에 출발해서 호텔까지는 저녁 6시까지는 들어가겠다 계산하고 저녁은 일본에서 먹자 라는 생각으로 예매하였습니다. 

제주항공에서 느낀 것. 
항공사에서는 물 한잔도 그냥 주는것이 없더라구요. 모든 것을 사먹어야하거나 미리 식사를 주문하는것으로 해야하더라구요.

저희는 샌드위치를 미리 주문해놨고. 샌드위치를 나눠서 먹고. 도착해서 저녁을 사먹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2. 호텔 예약
호텔 예약도 힘이 들었네요. 
네이버도 찾아보고 . 각종 인터넷 호텔 예약 사이트도 뒤지다 뒤지다.
어디 근처로 예약을 잡아야 할 지 몰라서. 
제일 번화하다는 국제거리에서 가까운 곳으로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1.3KM 정도. 10-15분 정도 걸어갈 수 있는 곳으로 예매하였습니다. 
오키나와는 교통 수단 중에서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모노레일 역 근처로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고.예매를 하였습니다.
[호텔 이름은 오키나와 나하나 호텔 앤 스파] 
이곳이 트윈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침대가 2개가 있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호텔은 좋았고, 아침 식사도 만족스러운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아직도 육교가 있습니다. 
육교를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해야해서. 
10분 거리였는지. 계단이 많은 육교를 지나서 간다는 것은 짐이 많을때는 아주 취약했습니다. 

조금 비싸도. 여러분은 [국제거리] 근처로 예약하세요. 그리고 모노레일 근처로. 

3. 옷차림과 짐 싸기
오키나와는 여름의 도시라고 하죠. 해변이 아름답고. 
저희가 가는 2월 초. 
인터넷을 찾아보니 2월은 벌써 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반팔만 가지고 갈까 생각하다가. 
날씨 온도를 확인하니 아침은 7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낮은 15도에서 17도 사이. 

그리고 3일은 흐리다고 나오기도 했고. 비도 온다고 해서. 
얇은 겨울 점퍼를 챙겼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할때도 추운것도 있고 해서. 
그런데 너무 잘 가져갔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여행을 아침 9시부터 출발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하다보니. 8시 좀 넘어서는 나가야하다보니. 살짝 두터운 옷이 필요하더라구요. 슬리퍼는 신고 다녔지만. 그래도 살짝 두터운 잠바 하나 정도는 챙기세요. 
저희는 노스페이스 아래 같은 느낌의 경량 잠바를 챙겨갔습니다. 무겁지도 않고 나름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바닷가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랑 같이 간 분은 바람에 그만 우산이 바닷로 날아가버렸습니다.

4. 여행 경비와 물가
점점 일본도 신용카드 사용이 대부분 되지만, 아직까지도 현금만 받는 관광지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물론 저희도 약 4만엥 (한국돈 35만원 정도) 준비해서 갔습니다. 

현금은 음식점 몇군데에서만 사용하거 거희 카드를 사용한거 같아요. 
돈키호테에서 몇 개 선물과 과자 정도만 사와서 그렇게 큰 돈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가는 아무래도 관광지만 다녀서 그런지. 
조금 비싼 야기니쿠 (고기집)이 많더라구요. 
스테이크 집도 많이 보였어요. 국제거리에 체인점이 3군데나 같은 스테이크집이 있더라구요. 
스테이크집은 약 1700엔에서 3500엔 정도~ 였습니다. 어느 가게에 들어가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고기의 g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니. 보통 200g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저희는 스테이크를 한 번 먹긴 했는데. 가격은 1700엥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우동등을 사먹었는데 가격은 600-800엥 정도 되네요.

5. 여행 일정 잡기
여행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뭘 봐야할지. 
역시 패키지로 갈껄 하는 생각도 했고.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크게 오키나와의 북부과 남부, 그리고 슈리성(국제거리) 등으로 3군데 여행으로 압축되어서. 
저희는 2개를 신청했습니다. 
2명이 갔으니. 약 5만원에서 6만원 정도로 구경한 셈입니다. 
오키나와 찾아보면 제일 많이 거론 되는 곳이
1. 추라우미 수족관
2. 국제거리
3. 아메리칸 빌리지
4. 슈리성 

이렇게 4군데가 가장 많이 이름이 나오고. 나머지는 어떤 여행을 하고 싶고, 어떤 것을 보고 싶은지에 따라서 여러분이 선택하시면 될 거같아요. 
저는 츄라우리 수족관을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오키나와 도착해서 다음날 바로 갔습니다. 
버스안에서 한국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대충 지식을 얻은 후에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시간도 3시간이나 추기 때문에.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점심도 해결하였습니다. 
부페에 가면 맛난거 많이 먹을 줄알았는데.흠. 
맛나긴 했지만. 역시 오키나와 음식이 많아서. 흠. 햄버거를 먹을껄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행 두번째 날인데 벌써 오키나와 음식에 살짝 질린 듯한긴했습니다. 

여행 세번째 날은 자유여행으로 슈리성을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하고. 국제거리 쇼핑했고. 
네번재날 다시 여행사 패키지로 갔는데. ㅠㅠ 글쎄.... 가이드가 없는 버스만 가는건줄알았는데.
중국가이드와 중국 여행사 무리에 섞여서 다녔습니다. 
처음엔 머리 아프다가.... 나중엔 중국어를 이해하는.. 착각까지 들더라구요 
버스안에서 정말 쉬지 않고 이야기하시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여행지 구경할땐 막 쫒아와서 일본어로... 몇시까지 돌아오라고 안내는 해주더라구요. 
중국 가이드였지만. 여행객은 대만분들이었습니다. 예의도 1명 빼곤 다 바르고 좋은 아니 힘든 관광이었습니다.

6. 오키나와 음식과 디저트. 그리고 술집
온통 오키나와 음식을 판다고 적힌 음식점이 90% 입니다. 
국물은 다시다물로 깔끔한 국물이 아닌, 돼지고기로 만든 육수로 살짝 우동도 그렇고 많은 것들이 살짝 걸축하다고 해야하나. 중국스러운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일본 아닌 일본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오죽하면 한 끼는 저는 한국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었네요. 맛나더라구요~ 

스시도 한 번 먹고, 스테이크 집에도 한 번 가고. ~~  

맥주는 3일은 마신거 같아요. 국제거리에 포장마차촌 건물이 있어서. (돈키호테에서 약 동쪽으로 5분거리) 가까운곳에 막 몰려있는 곳이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가게가 약 20개 정도.~~ 더 많을까.
그정도 술집이 있습니다. 
회를 파는 곳. 꼬치구이를 파는 곳, 스테이크 파는곳 여러곳이 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을꺼에요. 
돈키호테에서 길 건너편 스타벅스 쪽으로 건너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100미터 200미터 안에 있습니다. 
맥주는 맛나고 안주는 사실 뭘 먹어도 맛나니.~ 여기서 음식을 즐겼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도 갔었는데. 
건물 안 술집이 있는 사이에서 오키나와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을 했습니다. 
딱 들으면 오키나와 음악이다... 라는 그 음악을 해주더라구요. 

오키나와 하면 Blue Seal 아이스크림을 빼 놓을 수 없죠. 
매일 한 번씩 4-5번은 먹은거 같아요. ` 
음 하겐다즈처럼 깊은 맛 보다는 살짝 가볍지만 맛난 그런 맛이었습니다.

 

 

짧게 다녀온 오키나와. 

 

항상 여행하는 동안은 힘들고 설레지만. 

막상 돌아오면 다시 생각나는것이 여행이라죠.

 

오키나와 당장은 아니겠지만, 다시 가고픈 곳 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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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오키나와 옷차림과 날씨. 그리고 여행

 

2024년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구정 설 연휴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아침은 약 10도 오후에는 17도까지만 올라갔습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니. 

오키나와는 최저가 14도 정도. 최고는 19도 정도라고 하니. 

인터넷에서도 말하는것과 같은 날씨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보이시죠?
짧은 팔에 반바지를 입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선 긴바지에 긴팔인데.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니. 점퍼 하나 정도는 입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날씨 예보를 보시고. 좀 꾸물거린다. 해가 별로 안뜬다. 그럼 점퍼는 조금 두터운것으로 입으세요. 
가지고 다니다가 해가 뜨면 살짝 벗어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사진은 추라우미 수족관안에 있는 푸트 트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월 8일 이었네요. 
저희는 여행사를 통해서 오키나와를 간 것은 아니고. 
국제거리에서 10분 거리에 호텔을 잡고. 
저녁에는 국제거리에서 저녁을 먹거나 구경을 하거나. 술 한잔을 했고. 

4박 5일 여행중에 2일만. klook 이라는 곳을 통해서 당일 치기 여행으로 
1. 오키나와 북부 1일 버스 투어 (추라우미 수족관 여행 포함, 만좌모 등)
2. 오키나와 남부 & 외나와 월드 (ITOMAN  시장)
을 구경하였습니다. 

나머지 날은 그냥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오키나와의 1월은 봄의 날씨입니다. 
몇일은 살짝 춥기도 하지만, 해만 뜨면 바로 따뜻한 봄 날씨입니다. 한국의 5월과 비슷한 날씨가 많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장마비처럼 오는 것이 아니라 추적추적 내리는 비라서 강하지는 않아요.
대신 바람이 좀 세계 부는 날이 있더라구요.

오키나와 하면 해변을 빼놓을 수 없죠. 아무래도 
해변이 이쁘긴 한데. 날씨 때문에 아직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많이 못봤습니다.
거의 없는거 같았어요. 
아마 멋지다는 해변가를 안가서 그런지.~~~

일본음식하면 뭐가 제일 먼저 생각나세요?

저는 우동, 메밀국수. 스시. 등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
오키나와는 제가 관광지만 다녀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90% 가깝게. 
오키나와 음식들을 파는 곳이 많아요.
우동도 오키나와 스타일의 국물이라서~~~ 

일본이긴 하지만 일본이 아닌 곳으로 생각한다면. 
오키나와 지방 음식도 괜찮으실꺼에요. 

도쿄나 오사카에서 먹던 라멘이나 우동을 찾으신다면. 
쉽지 않으실꺼고. 
맛은 전혀 달른 맛이라서. 

오키나와 음식 몇일 안되는 여행에 큰 부담없이 드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

이곳은 역시 미군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관광지가 대부분 영어가 전부 통해요. 

영어를 잘하는 점원들은 쉽게 만날 수 잇어서.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해서 괜찮았던거 같아요. 

대신 음식이 미국 스타일과 일본 스타일이 짬뽕이 된 것도 많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캐나다에서 자주 보단 A & W 햄버거 가게가 생각보다 많아요 
캐나다 회사인줄알았는데. 미국 회사였더라구요. 
훼밀리 레스토랑 A & W . 맥도날드 보다 많았던거 같아요. 
스타벅스도 많고. 
미국 스러운 곳도 많고. 
역시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스러운 곳도 많고.

오키나와는 색다른 느낌의 일본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박 5일 동안 어떤 일정으로 여행했는지 알려드릴께요. 

제가 정말 잘 하고 온 여행이라서 저랑 같이 다니세요 라곤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구석 구석 보고 온거 같아요. 다음에는 차를 렌트해서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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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삿포로 날씨. 여행 다녀온 후기. 돈키호테 할인쿠폰

 

힐링을 하러 출발한 삿포로는 벌써 5년전에 다녀오고 두번째 방문하는 곳이네요.
재미나게 구경한 만큼 추천 여행지도 말씀드리면서 간단하게 맛좋은 곳에 다녀온 이야기로 하려고 합니다. 
5년전에도 딱 이시기에 다녀왔어요. 추석을 전후해서. 너무 춥지도 않고 너무 덥지도 않은. 
딱 여행하기 좋은 날씨.

이번에도 갈때도 비행기에 내려서 식사할 시간이 없을까봐. 
우선 기내식으로 주문했습니다. 그렇게 맛있는건 아니지만, 역시 비행기 안에서 냄새 피우면서 먹는것은 다른사람에게도 좀 미안하더라구요. 
다음엔 가능하다면 야채, 과일 이런거 주문해서 먹어야겠어요^ ^. 
참고로 옛날 기차안에서 카트 끌고 가면서 과자며 먹거리 팔던 것이 없어졌는데.
여기 비행기 안에 있더라구요. 
면세점 물건도 팔고, 음식 음료수도 팔더라구요.

옆에는 돈키호테 할인쿠폰입니다. 돈키호테 할인쿠폰입니다. 
QR코드는 비행기 안의 아시아나 잡지에 있었어요. 혹시 몰라서 사진찍었는데. 막상 돈키호테에서는 사용하진 않았네요. 뭔가 조건이 있었는데.그것이 안맞았던거 같아요.

두 번째 여행이다보니. 대충 삿포로는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겠고. 
공항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번화가 까지 가다보면 아무래도 [삿포로역]이 가장 편리한거 같아서. 
숙소도 무조건 삿포로역 주변으로 찾았습니다. 
여기서 1번 째 팁

삿포로 시내를 구경하는데 있어서. 삿포로 역도 편리하지만. 아무래도 스즈키노 역 주변으로 갈 테니. 
삿포로 역 중심으로 아래. 남쪽으로 숙소를 잡으세요.

삿포로역 주변으로 
1. 우선 제일 유명한 백화점 다이마루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대백화점 같은 느낌의 고급스러운 백화점이 있죠.
2. 삿포로역 위로 5층인가 6층까지 가계들과 음식점이 있습니다. 
3. 삿포로 오른편에 있던 빅카메라가.... 이사를 했어요. 삿포로 앞쪽(남쪽)으로. 여기도 당연히 구경가야죠. 
4. 삿포로 역 왼쪽 뒤로 요도바시 카메라가 있습니다.

빅카메라와 요도바시카메라 매장은 단순히 전기제품만 파는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잡동사니들을 다 팔고 있습니다. 
이번에 숙소는 호텔 그레이스리에 머물렀습니다. 
아침 (뷔페)식사도 괜찮은 편이고. 로비가 7층에 있는데, 7층에 휴게장소가 있습니다. 
아직은 더워서 그러지 무료 나눔 아이스크림도있습니다. 

머물렀던 그레이스 호텔 바로 옆이 홋카이도 닛포햄 파이터즈 기념품 샵이었습니다. 
1945년에 세네터스로 창단을 하였고, 1959년에 장훈 선수, 1962년에 백인천 선수 등이 선수로 띄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장훈 선수는 1973년에는 코치로도 지냈던 곳입니다. 
2016년 일본시리즈 우승도 했네요. 여러가지 아기자기 굿즈상품이 많았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고등학생 오타니 쇼헤이를 제 1지명으로 데려갔고, 바로 2016년 일본시리즈까지 우승하는 역사를 만들어냈다. 

일본 대표 과자 
구떼데로는 일본 전 지역에 32개 점포를 가지고 있어. 지점마다 특산 과자가 나오는경우도 있습니다. 맛도 다른 종류가 많으니. 기회가 되면 드셔보려라. 

삿포로 역 지하에는 각종 물건을 파는곳과 약 15곳 정도의 식당이 있습니다. 
우동, 화전초밥집, KFC, 오므라이스, 호프집 등. 
아무래도 지하로 묶어던 호텔과 연결통로가 있어서. 이곳 지하상가를 많이 이용하였네요.
A+ 급의 식당은 아니지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위의 사진은 쯔유를 부어서 먹는 우동이었습니다. 

삿포로시 안에는 
1. 삿포로 맥주 박물관 (무료 입장료)
2. 삭포로 맥주 공장
이렇게 2곳이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두 곳은 다른 곳이니. 구경하는 곳을 잘 확인하시고 가셔야합니다.

두 곳 모두 식당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격이 적진 않더라구요. 
저희는 여기서 구경하고 쇼핑몰에 가서 식사를 했습니다.

입장권을 파는건줄알았는데. 식당예약하는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박물관 구경만 하고, 기념품만 구매했습니다.
여기서만 파는 작은 맥주도 있어요.

 

역대 삿포로 맥주 광고 보델들이네요. 맥주는 우아하게 마셔야하는 모텔들을 많이 쓴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현재 삿포로 맥주 광고모델은 설인아 배우가 하고 있네요.
제가 기억하는 일본 모델은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 주인공 타마키 히로시(나오야 출신)
미후네 토리로 (잔뜩 인상쓰고 맥주드시는 아래 노란옷 입은 분. 출신 중국 칭다오)

잠깐상식
현재 일본 맥주 주요 브랜드
1. 아사히: 100년 이상된 회사
2. 기린: 100년 이상된 회사 (1885년 브루어리 컴퍼니를 1907년 기린 맥주로 변경함)
3. 산토리: 양주에 주력하다 1963년부터 맥주 판매를 시작함.
4. 삿포로: 1949년 시작한 삿포로는 에비스 맥주로도 유명하죠.

입니다. 
이 다음이 오리온 맥주 (오키나와 대표 맥주)
1. 아사히 슈퍼 드라이 생잔캔
2. 아사히 슈퍼 드라이캔
3. 아사히 슈퍼 드라이
4. 기린 이치 반 짠 생맥주
6. 아사히 슈퍼 드라인 생 머그잔 캔 대생

삿포로에 신궁이 있습니다. 
홋카이도 신궁
워낙에 많은 신을 모시는 일본은 여러 신궁이 많죠. 그 중에서도 일본 벗꽃 마크가 있는곳이 공식 신궁이라고 합니다. 홋카이도 지역을 개척하면서 일본 천황이외에도 3명의 신을 모신다고 하네요. 1964년 삿포로 신사에서 신궁으로 승격된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 KFC 는 시급이 960 엔 이네요. 
그렇게 높지 않네요. 
고등학생도 가능하다고 적혀있네요. 

일본을 가면 꼭 푸딩은 사먹는데. 보통은 편의점의 종류별로 먹지만 이번에는 백화점에서 사먹어봤네요.
가격은 얼마였더라~~ 280원이었나~~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뚜껑이 귀엽네요.

여행 두번째날 찾은 
홋카이도역 지하의 뷔페를 갔습니다. 
음식 뷔페가 아니고 술 뷔페였습니다. 
제각에 음식을 시키고, 맥주는 마음껏. 
우린 배고파서 갔는데. ㅠ 아쉽지만. 음식 좀 시키고... 맥주는 2잔만 마셨네요. 음식맛이 좋아서 나보모르게.

다이마루 백화점을 지나는데. 
헉. 역시 일본의 대표 유명인이네요. 오타니의 사진이 보이길래. 뭘 판매하나 보니. 화장품이네요. 
머 이거까지 사긴 뭐해서 사진만 찰칵~

우리나라에서도 보기 힘든 우체통이 일본에서도 마찬가지로 잘 못봤는데. 
오사카역 근처라 사진 한 번 쫙 찍었습니다. 

이제 돌아오는날. 
생각해보니. 라멘을 한 번을 안먹었네요. 

홋카이도 치토세 공항가기 바로 전 옆에 보면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대부분 라멘집인데. 거의 대부분 5-10분만에 뚝딱하고 비행기 또는 기차 타러 가네요. 저희도 공항에 일찍도착해서 한그릇 뚝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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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을 들려서 광양 출장 길

 사진은 익산이네요. 익산역에서 잠시 서서 새마을호로 바꿔타야했네요. 

오늘의 목적지는 광양입니다. 
전라도 광양. 
너~무 아쉽게도. 광양은 ktx 가 없습니다. 
전라도는 ktx역이 없는 곳이 생각보다 많네요. 다른 지역과 비교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큰 도시치고는 역이 없는 곳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모든 ktx가 역마다 정차하는 단점이 있어서, 
왠만한 거리도 시간이 1.5배 들어요.
ktx 타도 새마을호보다 정말 빠른가 할 정도입니다. 

지역마다 힘을 많이 쓰셨는지. 왠만한 기차역은 전부 정차합니다. ㅠ 아쉽지만 시간도 더 걸리고요.

 

올리다보니. 이 영상은 군산이네요. ㅠ 

서울에서 출발하면 광양은 한 번에 못가죠. ktx 역이 없으니. 
무조건 중간에 갈아타야합니다. 
우선 한 번에 쭉 가고자.. 순천까지 가서. 
순천에서 무궁화호를 갈아타고 광양역으로 갔습니다. 

사진에 그래도 무궁화호라고 적혀있네요.  ^^
막상 타고 보니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티비 화면으로 다음 도착역을 알려주는 ktx 같은 시설은 없었지만. 안에도 깨끗하고 언제 무궁화를 타봤더라. 기억도 안나지만. 깨끗하고 너무 좋았어요.

무궁화호 내부입니다. 
처음에 나왔던 무궁화에서 아마 의자며 천장이며 많은 것을 바꾸셨을꺼에요. 
너무 깨끗하고... 
놀라웠던 건. 저 앞에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가정이나 업소에서 쓰는 에어컨이 달려있어요. 
더운 여름 아마 기차의 에어컨 시설로는 안되어서 그런지. 
에어컨이 매달려있어요. 다른 느낌이었어요.
아마 옛날에는 이거 타고 놀러다니고 했을텐데. 
밖에서 본 무궁화열차보다 안은 정말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드디어 광양에 도착했습니다. 
3시간 30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4시간 걸렸나~~~
도착하면 워낙에 사람들이 많이 안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이곳 광양역에 일하는 분들이 인사를 해주세요. 
아. 방가워해주시니, 광양에 대한 인상이 쫙쫙 올라갔습니다. 

광양역 안은 정말 정말 깨끗 그자체였습니다. 
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건물도 새건물. 안에도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요. 
이곳 광양에서 꼬막음식을 먹고 오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회는 없었네요. 

광주며, 순천이며 음식이 얼마나 맛있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전라도 하면 음식맛은 뭐~~~ 알아주니. 
안심하고 아무 식당이나 ㅡ들어갔습니다. 
간판에 무슨무슨 김밥집이었던거 같은데
들어오니 별거 별거 다 팔더라구요. 

양이 또 얼마나 많이 주시는지. 
반찬은 10가지 정도 있는데. 먹을만큼 가져다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단골 손님같은 분이. 알아서 먹고 싶은 반찬을 떠 먹는건데. 모르시니 본인이 해주시겠다고 하면서`~
손님이 손님 반찬을 챙겨주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제육볶음 하나 시켰는데. 반찬을 8가지나~~~~ 헉. 
이게 순천 인심인가 했네요. 
반찬 맛도 끝내줘요~~~ ㅎ 
반찬으로만 밥 한공기 뚝딱할 

 

 

이렇게 해서 오늘 출장 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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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장가는날. 미리 표를 구하지 않으면 표가 없더라구요. 와. 추석이나 설이 아닌데도 이렇게 빨리 매진이 될 줄이야.

그래서 일주일 전에 미리 예약을 해 두었습니다. 다니다 보니. 광주에 이런 곳도 있구나 하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11월 13일 월요일.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 서울은 춥지만 광주는 춥지 않겠지 하는 마음에 초 겨울 날씨 자켓을 입고 출발했습니다. 용산역 모습입니다. 예전에 느꼈던 그런 음식점은 많이 없고, 여기 역사안에도 음식값이 모두 비싸더라구요. 

제일 놀란건. 오뎅 가격. 
길에서 사먹는 오뎅 보단 맛나긴 했고 고급스러워보였지만. 
밖에서 하는 1,000원 2,000원 아닌. 3,400원 이었어요. 그것도 모르고 2개나 시켜서. 
7,000원을 써버렸네요. ㅠ

 

요즘 KTX 많이 타시죠? 생각보다 기능들은 좋은 진 것이 몇 개있지만 역시 아쉬운 점도 있었네요. 
1. 지저분한 느낌. 깨끗하다는 느낌이 없고. 왠지 지저분한 느낌. 
2. 자판기에서 과자며, 음료수며, 커피며 다양한 것을 팔더라구요.
3. KTX 안에 핸드폰 충전하는것은 운이 좋아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리마다 배치하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광주에 도착. 
광주 KTX 역은 없어요. 
광주송정역이라고 되어 있어요. 광주를 처음 가시는 분들은 이게 먼일이야 하시겠지만. 
광주역은 시내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고, 
광주송정역은 광주공항 옆에 있으며, 둘 사이는 약 15Km 떨어져있습니다. 

광주송정역에서 아무래도 첫 끼를 했습니다. 콩나물 국밥.
역시 맛나네요. 보통 역사안의 식당들은 음식은 별로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맛나네요. 간단한듯 무심하게 주시는데. 맛나요. 왠만한 식당들이 전라도는 맛나나봐요. 
자 광주에서 8시간 신나게 돌아다닐 차를 렌트했습니다. 
택시비를 생각하고, 택시 잡아서 움직일 생각하니. 아무래도 차를 렌트하는게 편할꺼 같아서 작은 레이로 예약했습니다. 편리하더라구요. ^^
전기 레이차를 빌릴꺼 그랬어요. 아직 안타본 전기차 타보는 기회를 놓쳤네요.

광주 돌아다니면서 느낀 점.
시내쪽으로는 잠시 들렸더가, 외곽지역으로만 다녔는데.
1. 왠 공사가 이렇게 많은지. 가는 곳곳 마다 막혀있고, 길이 울퉁불퉁하고. 광주가 더 좋아지려고 공사가 많은가봐요.
2. 주차장이 없어요. 있긴하지만, 찾기도 힘들고. 대부분이 불법주차. 주차피는 안들겠지만, 너무 차들이 빼곡히 주차해서 길이 막힐 정도입니다. 
3. 새롭게 뜨는 지역이 있는거 같아요. 깨끗한 건물에 깨끗한 새로운 가게들. 트렌드 맞춰서 이쁜곳이 많더라구요.

바로 이곳 인데요. 
이곳은 주거와 상권이 같이 발달되었더라구요. 
유흥주점 같은 곳이 많이 보이긴 하고, 아직은 새로운 옷가게, 음식점, 카페들이 많아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기 딱 좋아서, 유흥주점들이 점차 없어지지 않을까도 생각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이 월요일 저녁이라서 그런지 좀 썰렁한 분위기였지만, 이쁜가게들이 많아서 점차 많이 알려질꺼 같아요. 이곳을 첨단지구라고도 부르더라구요. 
이곳도 역시 주차장이 생각보다 없고 길에 마구잡이로 주차한 차들이 많아요. 
주차장에 세워두고 저녁먹고 왔더니, 허걱 6,000원 
주차비가 너무 비싸네요. 
아마 주차장만 안정이 되고 가격이 내려가면 많은  사람들이 오지 않을까 합니다. 

멋진 가게들이 사람들이 없고, 일하시는 분들은 앉아있더라구요.

이 날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돌아오는 열차는 8시 30분.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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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강원도 여행 _ 알펜시아 리조트 다녀오다. 평창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알펜시아 잘 다녀왔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했던 곳. 제23회 동계올림픽. 대한민국이 7위를 했죠. 마스코트 수호랑 반다비는 아직도 평창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큰 경기인 피겨 스케이팅이 강릉 해서 하는 바람에 대부분의 관광객은 평창, 횡계가 아닌, 강릉에 몰렸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1시간 정도 떨어진 산속이기도 하고, 스키, 스노보드 등에 관한 대회만 이곳 알펜시아 근처에서 했다고 하네요.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서울의 미세먼지를 피해서, 아직은 겨울의 느낌이 있는 알펜시아 리조트 였습니다. 

아침 일찍이라서 그런지, 걸어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이진 않지만, 제법 많은 여행객들이 있더라고요. 

자주 가는 곳이긴 한데. 겨울에 아니 봄 아니. 아직은 겨울인 횡계, 평창이지만, 

낮에는 제법 따뜻해서 놀랐습니다. 3월 평창 온도는 아침은 5도, 오후는 15도까지 올라가네요.

평창 스키장은 닫았지만, 저렇게 하얀 눈이 보이네요. 연차 받아서 다녀온 강원도 여행 참 좋았습니다. 

알펜시아는 2월 3일부터 2월 22일까지만 스프링 시즌으로 끝나고 . 다시 2023년 10월 1일부터 시즌이 된다고 하네요. 

그때까지 스키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기다리셔야합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자전거와 미니카가 있네요.  ^^ 

여름에는 작은 기차도 돌아다니는데, 현재는 자전거와 미니카 이용하시면 됩니다. 

알펜시아에는 롯데리아가 있어요. 그리고 맛좋은 육개장집. 

몇 번 집에 포장해와서도 먹었는데. 가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여기도 적극 추천. 육개장집. 

횡계시외버스터미널 근처의 도로입니다. 하늘이 이뻐서 그런지. 

참 기분도 좋아지고, 모닝 커피 한잔 했습니다.

방금까지 꽉찼는데, 다들 가시고 혼자서 빵과 커피 한잔

겨울에 눈이 오는 저 창문 참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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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 만한 곳 / 서울 종로구 운현궁 다녀오다

운현궁 다녀왔습니다. 인사동 맛집에 고모와 아버지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벌써 제법 풀려서, 이제는 살짝 점퍼 하나 걸치면 낮에는 거뜬한 거 같습니다. 

조선 왕실과 나라 운영하시는 분들이 거주했던 곳입니다. 

부모님 조부모님 모두 이 근처 비원에서 1960대 사셔서 그런지 

이 길을 너무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운현궁 옆으로 지나만 가봤지만, 처음 들어가 보신다고 하네요. 

워낙에 서울 사람들도 63 빌 안 올라가 본 사람이 많은 거처럼. 근처에 사셔서 운현궁을 들어가 볼 생각을 안 하셨다고 합니다. 

많은 곳이 수리하고 고친 것이 눈에 띄지만, 그래도 이런 한옥과 궁을 볼 수 있는 것은 참 좋은 거 같습니다. 여러 궁도 가보고 절에도 가봤지만 역시 우리나라만의 느낌이 확실히 다른 거 같아요. 집을 나중에 한옥스럽게 꾸며보고 싶은데 혹시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3월 1일에 가서 그런지 무료로 입장을 하더라고요. 이 운현궁에서는 전통혼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비용은 1,200,000원. 다른 결혼식장보다 괜찮은 가격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헉. 제가 잘못 찾은 건지 인터넷을 찾아보니 500만 원. 헉. 아니네요.... 250만 원에서 350만 원, 130만 원 짜리도 있네요. 대신 보증인원이 있어야 하네요. 200명에서 300명. 식대는 약 35,000원에서 45,000원 정도니. 비용이 대충 계산해 봐도 비싸긴 하네요. 

 

운현궁은 노락당에서 토요일 일요일 

11시, 13시, 15시 이렇게 3타임이 있네요. 

포함되는 것은 혼례복이 대여가 가능하네요.

 

추가비용은 폐백 20만 원, 축하공연 사물놀이 80만원 국악연주 80만원, 판소리 20만원 등의 추가 비용을 내고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네요. 축하공연이 가능한 게 재밌네요.

벌써 10월, 11월까지 예약을 하고 있네요 홈페이지 통해

운현궁에서는 또한 많은 작품 전시등도 하고 있네요. 3월 1일 휴일인데도, 초등학생들이 모여서 역사 탐방을 왔다고 하네요. 여러 곳을 안내선생님과 함께 다니면서 설명도 듣고. 아이들도 이렇게 역사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들은 여기서 어떤 마음으로 돌아보는지 궁금해졌어요. 아이들이 똑바른 마음으로 역사의 모든 것을 잘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흥선대원군이 살았던 곳으로 고종이 왕위에 오를 때까지 지냈더 곳이라고 합니다. 덕성여자대학교 본관으로 사용하던 서양식 건물도 합쳐 사적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덕성여자대학교가 들어가면서 영화루, 은신군, 남연군의 사당 모두 없어졋다고 하니. 안타깝네요.

흥선대원군은 대한제국의 추존왕으로 고종황제의 아버지죠.

우리나라의 딱 양반집 대감마님의 집이 모습이 이렇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은 시원한 봄 날씨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이렇게 궁에 와서 쉬었다가 가면 참 좋을 듯 합니다.

이번 주말에 운현궁 한 번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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