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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 다녀왔습니다.[추천 서울근교 나들이 장소]

 

니지모리 스튜디오라고 하면 네비로 가실 수 있습니다. 

서울강남에서 차로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주말에는 주차할 곳도 없다고 해서 평일에 다녀왔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고양이를 안고 있는 분이 표 안내를 해줍니다. 
인사정도는 일본말로 해주면 좋았을걸. 
왠지 일본에 있는 한인타운온 느낌도. 

자판기에서 표를 뽑으세요. 
라고 하면 나이 상관없이 인원당 20,000원.

뽑고 표를 안내하시는분께 드리면, 지도를 줍니다.

입구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가게들. 
여긴 나오시면 구경하세요. 
2개가 있는데 한개는 조금 기념할만한 조금은 가격이 나가는 가게와. 
소품 가게가 있습니다. 
평일에는 점원이 한곳에만 있는지, 
수다를 떨기 위해서 한 쪽가게 모여있는지.
물어보면 친절하게 해주세요. 

본격적으로 구경. 
저는. 흠. 그래도 규모가 좀 있는 곳이다  생각했는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스튜디오라는 말이 있을만큼 아기자기해요. 
그래도 식당인 4-6개 정도 있고, 
길거리에는 오뎅과 사케를 사먹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주말에 사람들이 좀 많이 오면 정신없겠지만, 적당하게 사람들이 돌아다닌다면 재밌을거 같아요.

아마 식당들도 계속 같은 메뉴를 팔지 않을까 합니다. 
라멘집
돈가스집 
디저트를 파는 가게
스시를 파는 가게. 

가격대는 10,000 ~ 20,000원 정도입니다. 
너무 비싸지 않고 조금 비싼편이라고 생각하면 되요.

음식은 한국분들에게 잘 맞게 되어 있어요.

크리스마스이고 연말이라고 연말 분위기 나는 장식을 많이 해놓았습니다. 
조금 오래된 것은 아마 내년 봄이 되면 싹 바뀌겠죠 ^^. 
야경이 멋지다고 하는데, 야경까진 못있고,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하면서 구경하고 먹었떤거 같아요.

작은 미술관도 있습니다. 
일본 작품와 오브제도 있었어요.
쿠사마 야요이 오브제가 눈에 제일뛰더라구요.
가격은 각 각 550,000원

중간에 이런 사당도 있어요. 돈 넣고 소원을 빌라고 써져있네요.

일본의 코이노보리라고 해서 에도시대부터 알려진
물고기 모양의 달아놓은것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보통 5월 5일 남자아이를 상징하는 잉어를 걸어두고, 남자아이의 건강을 기원했다는 말이 있네요. 
여긴 뭐 12달 계속 걸어둘거 같아요.

점심으로 먹은
소유라멘입니다. 맛나요. 
양도 딱 적당하고. 어디 보니 여성분들은 좀 많다고 하시더군요. 
남성분들은 한 그릇 뚝딱입니다. 나가서 오뎅과 사케도 한잔 좋을거 같아요.

입장권을 사는곳이기도 하지만, 
주차요금을 내는 곳이기도 합니다. 

얼마였더라. 3,000원 냈던거 같아요. 
총평. 
재밌어요.
맛나요. 혹시나 했는데. 괜찮았어요.
입장료가 20,000원 비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만큼 놀면서 사진찍을곳도 참 많고. 
일본 여러가지 과자들도 많이 팔아요.
뭐 일본을 자주가는분들은 일본가서 사오면 되겠지만. 
데이트하는 곳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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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홋카이도에 있는 하코다테에 다녀왔습니다.

하코다테 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 라고 일본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야경이 멋있는곳] 이라고 기억합니다.

혹시라도 하코다테를 다녀온 한국분들에게 물어보면. 과연 뭐라고 대답할까요 ?

[ 맛집이 많은곳] [물가가 비싼곳] [작은 오타루]

라고 대답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에 다녀온 하코다테에 대해 4박 5일동안 있었던 일들을 일기쓰듯 쭈욱 써내려가려고 합니다. 

 

첫날. 김포공항 출발,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갈아타고 하코다테 들어가기

두번째날. 아침 시장구경,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구경하기

세번째날. 쇼핑몰 구경하기. 고료카쿠 타워 구경가기

네번째날.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다시 구경하기, 구 하코다테구 공화당 구경하기

다섯번째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

 


 

오늘은 그 첫날. 

김포공항에서 도쿄 하네다 공항, 그리고 하코다테로 가는 길을 쭈욱  사진을 올려볼께요.

 

김포공항이 생각보다 크다는걸 느꼈습니다. 이번에 갈때는 연결 노선 때문에 그런지 JAL 을 타고 갔습니다. 예약을 빨리 해서 그런지, 하네다 공항까지 가는 노선은 자리가 넓은 자리를 주더라구요. 

와인도 한 잔 쭈욱. 하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하네다 까지는 국제선을 타고 갔고, 하네다에서 하코다테는 국내선이기 때문에, 

하네다 공항 국제터미널에서 국내 터미널은 이런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가야합니다. 한 5분 정도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안내소에서 말을 하면, 하네다 공항 국제터미널 1층 0번 승차장에서 타면 됩니다.

하네다 공항은 총 3개의 터미널로 되어 있습니다.

 

하네다 공항은 국제선터미널보다 국내선 터미널이 훨씬 크고, 훨씬 가게도 많고 이용객도 많아요. 아무래도 여러 일본의 도시로 가서 그런지. 굉장히 크다고 느꼈습니다.

 

 

하코다테의 공항은 매우 작습니다. 작다기 보다. 그냥 작은 도시의 공항스러워요. 깨끗하고 시설은 없는것이 없지만, 음식점이 한 5개 정도 뿐이 없어요. 하지만 뭐 그래도 있을건 다 있으니. 

하코다테는 지하철이 없습니다. 하코다테의 가장 큰 복잡한 곳은 하코다테역입니다. 기차역은 있어요. 도쿄나 삿포로에서 신칸센을 타고 올 수 있기 때문에, 신칸센 역이 있고, 그 역을 주변으로 가장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있어서, 

숙소를 찾으시는분들이라면. 

 

하코다테에서 숙소를 찾으시는분들은


하코다테역 주변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하코다테역을  쳐다보고 왼쪽편을 추천해드립니다. 
걸어서 아침시장도 갈 수 있고, 조금은 멀지만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도 갈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김포공항을 출발해서, 저녁 늦게 도착해서, 하코다테 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코다테 역에서 저희가 묵었던 곳은 APA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예전에 도쿄에서 묵었을때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깨끗해서. 묵었습니다. 

아파 호텔 하코다테 에키마에 는 흠. 별로 따져서서는 3개 정도 주고 싶습니다. 

찾아보니  딱 3성급 호텔이네요. 나름 저렴한 편이고, 아침식사는 부페가 아닌, 도시락으로 줍니다. 4박 5일 동안 크게 변하지 않고, 무슨 업체에서 나와서 전달해주는 식입니다. 나중에 사진도 올리겠지만, 조금 큰 도시락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렴하게 위치 좋고. 이걸로만 따져서는 좋아요. 4층 올라가는데, 엘레베이터를 한 번 갈아타야합니다. 

ㅋ. 건물을 잘못지은건지, 건물을 중간에 증축을 한건지. 옆 건물로 넘어가듯해야해서, 

조금 불편해요.

 

 

참. 하코다테 9월, 10월 추석 연휴로 해서 다녀왔습니다.

마지막날 하루만 조금 바람 많이 불어서 추웠고, 계속 더워서 혼났습니다. 

낮에는 반팔도 더워요. 손선풍기 필요합니다. 저녁은 나름 쌀쌀해서, 얇은 점퍼 하나 정도 있음 좋습니다. 

마지막날은 점퍼에 긴바지까지 입었습니다.

 

 

두번째 날. 

아침은 호텔식사로. 나중에도 또 사진을 찍었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저런 스타일의 도시락. 

제가 담아서 먹는게 아니라, 이미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커피와 식빵, 우유, 밥, 국 정도는 원하는대로 담고, 저렇게 기본 반찬은 담겨져있습니다.

업체에서 나와서 프론트데스크 옆에 작은 20명 정도 앉을 수 있는 곳에서 먹을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하코다테는 아침시장이 제일 규모가 크고 먹을 게 많은 곳입니다. 

장점. 먹을게 너무 많고 많고 또 많고, 아침 7시 정도부터 오후 1시까지 장사를 합니다. 2시까지 하는곳도 있지만, 거의 1시가 넘어가면 문을 닫거나, 음식이 떨어졌다고 하더라구요.

 

단점. 가격이 비싸요. 우동이나 소바관련 음식은 없습니다. 없어요. 기본 뭐 좀 먹어야지 하면, 1500엔부터 시작해서, 3,000엔, 7,000엔 정도의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양도 매우 작아요. 우리가 사진에서 봤듯이 저런 음식은 남자 주먹정도의 크기의 공기에 담겨져서 나옵니다. 

맛있고, 좋은 재료들은 알겠지만, 가격이 비싸요. 많이. 많이 비싸다고 느끼실 거에요. 

뭐 저렴하게 먹으면 한국 돈 10,000원 정도이지만, 흠. 2 ~ 3만원 정도는 되야할 듯합니다. 더 잘 먹으려면 5만원. 한 끼에 5만원. 좀 비싸죠. 뭐 저렴한 라멘집도 있긴 해요. 햄버거 집도. 

 

 

 

아래의 사진은 지도에서 찾아보면 [카네모리 아카렌카 창고] 가는 길입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하코다테 명물인 [럭키삐에로] 햄버거 집입니다.

총 3개의 지점이 이 근처에 있어요. 어디가서 먹어도 상관없습니다. 

너무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곳에 명물이니 꼭 가봐야죠. 

중국인이 만들었다고 하는데, 어느덧 이곳 일본인과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잘 모르를땐 1번 메뉴를 시켜야하는거 아시죠 ? 아니면 점원에게 물어보시고 인기 메뉴 물어보시고 드셔도 됩니다. 

특별할 건 없지만, 그래도 먹어보시라.

 

하코다테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하는곳이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입니다. 

이미 [삿포로의 오타루] 지역을 보신 분들은

예전의 국제 무역항으로 사용하던 창고를 개조해서 지금의 아카렌가 창고가 되었습니다. 

음식점, 식품점, 쇼핑몰, 각 종 이벤트 관련 가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건물 하나하나 모두 이런게 변화되어서 지금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30 - 19:00 까지 운영때문에 꼭 가보셔야 합니다. 

아침, 점심, 해가 지는 노을이 있는 저녁 시간 모두 이쁘게 포토맛집입니다.

총 7개의 벽돌 창고이지만, 그 주변으로도 다른 건물들, 가게들이 있습니다. 1869년 건물이고 지역이니 꼭 가보세요.

 

 

 

두번 째날 저녁 드디어 포장마차 촌에 갔습니다.

이번에 느낀건데, 일본은 지역 도시마다 포장마차 촌을 만들어놨습니다. 후쿠오카, 오사카 모두 포장마차 촌을 만들어서 상권을 살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코다테는 다이몬 지구에 있는 포장마차 거리가 있습니다. 26개의 가게가 모여있고, 그 주변으로도 약 20여개의 가게들이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이자카야 술집이 많이 있습니다. 

장점, 음식 맛나고 재료가 싱싱하고

단점. 비싸요. 저렴하면 양이 적어요. 

 

너무 통통한 생선부터 먹을거리가 너무 많습니다. 맥주도 맛난거 같아요.

특히 인터넷에서 하코다테 포장마차라고 검색하면 정말 생생한 영상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 하코다테 포장마차의 장점
일본어를 좀 할 줄안다면, 옆 테이블의 다른 일본분들과 친구가 되기 싶습니다. 
말걸어서 어디서 왔는지 왜 왔는지 뭘 구경했는지 등등. 이야기하면서 친구가 되는거죠.
이 일본분들도 이곳 사는 분들은 많이 않고, 다른 지역에서 여행온 사람들이 많다라구요. 
주말만 복잡한게 아니라, 평일 저녁은 모두 복잡합니다.

 

하코다테 포장마차 거리는 일식, 양식, 중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들이 있습니다. 

입구가 사람들 호객행위 때문에 제일 손님들이 많은데,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사람들이 많은 곳이 있습니다. 

한 두군데 가게 빼곤 모두 꽉 꽉 사람들이 찹니다. 

여기서는 1-2잔 맥주와 간단한 안주먹고. 큰거리로 나와서 큰 가게로 가셔도 됩니다.

주말은 자리 구하기 힘듭니다. 

기다려본다고 해도, 자리없다고 하는거 보면.흠.~~~ 왠지 차별받는거 같기도 하고. ~ 

워낙에 한 번 앉으면 잘 안일어나서 그런지~~~ 왠지.

 

하여튼 하코다테 2일동안 정말 잘 구경하고 잘 먹었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아무래도 2편을 따로 써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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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7월 정말 더운가요? 4박 5일 여행 일정 공개

 

우선 후쿠오카 여행이 이번에 5번째 입니다. 후쿠오카를 여러번 다녀온 이유가 가깝기도 하고. 도쿄나 오사카 처럼 많이들이 바글거리는곳은 피하고 싶고, 맛집 몇 개 정도 다녀오면서 쉬엄쉬엄할 수 있는 여행지를 찾다보니 그런거 같아요. 

2024.07 후쿠오카 공항이 공사중이어서, 좀 돌아서 버스타러 나가는것이 조금은 불편하긴 한데, 공사 끝나면 더 편리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여행 간단하게 정리
1일차.
1.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으로 입국신고 등 간편해졌어요.
2. 하카타역에서 점심 먹기
3. 텐진 지하상가가서 저녁먹기

 

 

후쿠오카 공항이 공사중이에요. 더운데. 연결이 안되고 한참을 돌아가서 나갔네요.

하카다역에 도착하니 비가 주룩주룩 내리네요. 저희는 바로 앞에 컴포트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이날 점심은 하카타역에서 제일 첫번째집에 갔습니다. 

모밀에 튀김덮밥. 밥도 많이 주고. 맥주도 한 잔 쭈욱. 넘 더워서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가격은 1,210엥

 

 

이자카야 니노니 이자카야. 현지 술집으로 검색하면 나오더라구요.

지금 후쿠오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MZ 술집이네요. 

가격이 저렴한 듯. Happy Hour 라고 해서 오후 17시 이전에 입장하면 저렴하네요. 

핸드폰으로 QR 찍어서 주문하면 됩니다. 

텐진역 니노니는 결제까지는 안되네요. 

매장마다 서비스하는 메뉴가 달라요. 대표 메뉴는 되지만,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날은 30분만에 자리가 나서 앉았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모두 괜찮네요. 교자. 만두가 제일 인기 상품이네요. 

2일차
1. 타카야마 전당포 구경가기
2. 하카타 역 지하에서 중국음식먹기
3. 아사히신문 지하상가에서 우동먹기

 

 

 

타카야마 전당포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빈티지 제품이라고 해야하나.

중고품.구매가 가능합니다. 하카타역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있어요. 기차타고 가서 택시까지 타고 들어갔습니다. 

7월이라서 너무 더웠어요. 대신 구매는 못했지만, 다양하게 물건들이 많았어요.

 

 

하카타역에서 점심은 중국식당에서 먹었습니다. 

일본의 중국식당은 한국과 조금 달라요. 본토 음식처럼 요리가 많아요. 저희는 세트 메뉴로 2인세트를 시켜서 먹었습니다.볶음밥은 정말 맛있어요. 일본의 요리학교에서는 일식만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중식과 양식도 가르치고 있어서

맛도 맛나요. 일본에서 일식만 드시지 말고, 중식도 도전해보세요.

 

 

하가타역에는 맛집이 없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바로 길건너 아사히신문 건물 지하에 있는 다이치노 우동집입니다. 자판기로 있어서, 

일본어가 서툴다보니. 역시 한국인 찬스를 썼습니다. 

[어떤거 주문해야할까요 ?] 12번, 13번, 15번 모두 괜찮아요. 

차가운거 뜨거운거 골라서 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켜서 후다닥 먹었네요. 정말 쫄깃해요.

 

 

 

3일차
1. 하카타 역 지하, 근처 백화점 구경하기 / 바오바오 점
2. 백종원 시장 탄가 시장 구경가기
3. 하카타역 회전초밥 먹기

 

 

2018년 백종원님의 탄가시장을 방문한것이 2018년도였더라구요. 

탄가시장내 대학당에서 밥을 시키고 자리세를 내면,

시장을 돌아다니면서 반찬을 사다가 먹는것 그거 해보려고. 

이미 다른분들도 많이 해보셨겠지만. ㅠ 

막상 가니 없어졌네요. ㅠ 왜 없어졌지. 잘되었을텐데.

 

탄가시장이 변화하고 있어요. 

하카다역에서 고쿠라가는 기차를 타고 가면 기차로 1시간 (71km) 입니다. 

천천히 구경하자고 하고선 갔어요. 

탄가시장은 구 시장과 신 시장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고쿠라역에서 내려서 100엥을 더 내고 모노레일을 타면 

탄가시장 구시장 제일 끝에 내립니다. 

거기서부터 다시 고쿠라역까지 구시장, 신시장을 걷다보면 다시 고쿠라역으로 오죠.

이렇게 구경하시면 되요.

 

 

[야끼니꾸 라이쿠]

후쿠오카 야끼니꾸 체인점입니다. 정말 여러곳에 있어요. 

1인으로 먹기에도 편하고, 저희는 2인으로 해서 갔습니다. 

세트 메뉴로 시켜서 먹었네요. 당연히 맥주도 한 잔.

이 집에 제일 생각나네요. 혼자서라도 또 가보고 싶네요. 

맥주는 해피 hour 라고 저렴하게 해서 주네요.

 

 

4일차
1. 커넬시티 구경가기
2. 하카타역 중국식당 MZ 핫 플레이에서 저녁먹기

 

오늘은 커넬시티 구경갔습니다. 앗 여름엔 좀 피해야하는곳인거 같긴해요.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라서 걸어서 갔고, 도착했는데. 매장매장 마다 하나의 상가에 들어가있긴한데. 

완전히 뻥 뚤려있어서, 너무 너무 더워요~~~. 

그래도 튀김 맛집을 찾았네요. 타카오 텐동이라는 곳입니다. 

저렇게 쭈욱 안아있으면 되요. 

그럼 본인이 가게 밖 자판기에서 주문한것 표를  주면, 튀김을 즉석에서 튀겨서. 쭈욱 나눠줍니다. 

야채튀김을 쭈욱 나눠주고, 다음에 생선튀김을 쭈욱 나눠주고. 

배급받아서 먹듯. 오 이집 추천해드려요. 

 

 

 

후쿠오카는 스포츠 용품점을 SUPER SPORTS XEBIO  에서 쇼핑을 해야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chums 제품을 좋아하기에 방문했습니다. 

도쿄나 오사카는 독립 매장을 가지고 있지만, 보통 이렇게 종합 쇼핑센타에서 구매해야 하더라구요. 

콜롬비아 가을 점퍼와  chums에서 좀 작은 소품 가방 등 여러개를 구매하였습니다. 

 

https://maps.app.goo.gl/QyMZxtQGLKiqFn4s7

 

スーパースポーツゼビオ 福岡天神店 · 4 Chome-9-25 Watanabedori, Chuo Ward, Fukuoka, 810-0004 일본

★★★★☆ · 스포츠용품점

www.google.com

구글지도가 이상합니다 super sports 인 xebio 제비오 에서 판매하는데, 아직 안나오네요. 

위에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텐진 미나미역에서 나오면 보입니다. 동쪽 12b 로 나오면 길 건너편입니다.

 

 

5일차
1. 호텔에서 딩가딩가하다가
2. 후쿠오카 공항으로 출발

 

 

후쿠오카 출입장 뭔가 많이 없네요. 

우선 여긴 후쿠오카 국제선은 정말 아무것도 없어서, 저희는 국내선에 가서 구경하고 먹고

그리고 천천히 국제선으로 갔습니다.

 

국내선 꼭대기에 올라가면 이렇게 비행기가 착륙, 출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3-5분 마다 정말 계속 내리는데. 멋있어요. 손을 흔들면. 비행기 안에 조정석에서도 손을 흔들어주는것을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꼭 구경해보세요. 각 나라별로 멋지게 뜨고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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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구경가기 /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 

 

일본 편의점 가면 없는게 없죠. 그래서. 한 번씩 꼭 가보시는 곳이죠. 

먹을것도 많고 마실껏도 많고. 한 번 쭉 구경해보실께요.

 

사케 종류등도 다양하네요. 일본에서는 혼슈라고 하죠. 우리나라 이자카야에서 파는 술도 쉽게 찾아볼 수 있고, 무엇보다 전 컵 사케가 좋더라구요. 한 자사 한 잔 하는 느낌. 한 잔 이라고 하기엔 좀 양이 많죠. 

 

일본에 갈때마다 초콜렛은 한 두개씩 꼭 사다가 먹어보는거 같아요. 물론 편의점 보다는 돈키호테가 저렴해서 거기에 잔뜩싸여져있는것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머가 유명한지 모르니. 잔뜩 쌓여져있는 과자나 초콜렛을 구매하는 편이에요.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한국분들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좋아요. 잔뜩사가는 거 같다. 그럼 저도 한 두개 구매하거나. 

왜 사시는거에요 물어보면. 어찌나 친절하게 잘 알려주시는 지. 

한국분이 최고에요 ^^

 

 

일본사람들은 뭔가 음료수를 마실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생수를 많이 찾는다면, 일본사람들은 무조건 차를 많이 마시는거 같아요. 그래서 차 종류도 여럿있고. 

우리나라 처럼 이렇게 편의점 도시락도 다양하네요. 먹어볼 기회는 없지만.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어요.삼각김밥은 종류도 많지만, 많이 제품이 나갔네요. 오니기리 목이 막히기도 하지만 맛나요. 오믈오믈.

 

오늘은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물건들을 쫘악 찍어봤습니다.

어느 분 블로그 가니. 가격도 모두 적으신분들도 있더라구요. 

정성이 대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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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볼거리 가볼 곳 _ 중고품 타카야마 전당포 탐방기

 

가는 방법

타카야마 전당포 / 세컨샵 / 빈티지샵
중고품을 파는 곳이죠. 여러곳의 지점이 있지만, 제가 간 곳은 타카야마 고가점 입니다. 
아래 지도를 보시면 
하카다 역에서 기차를 타고 고가역에 도착해서 (약 45-50분 정도), 고가역에서는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고가역 뒤로 나가면 택시 정류장이 있고, 5분 정도 기다리면 바로 택시가 옵니다. 걸어서는 1.4km 라서 약 20분 정도 걸어서 가도 되는데. 제가 갔을때가 7월 이어서. 너무 너무 더웠어요. 택시를 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하카다 역에서 승무원에게 고가역을 간다고 하면 기차 타는 플랫폼 번호 알려주실꺼에요. 거기에서 기다리보면 완행 또는 급행 등을 시간에 따라서 탈 수 있어요. 보통 낮시간엔 30분 안에 한 대씩 오는거 같아요.

타카야마 전당포에 가는 길에 다른 타카야마 점이 있습니다. 거기는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파는 곳이고. 제가 표시한 저곳이 사는 곳입니다. 근처에 큰 도로가 있어서 택시를 다시 타기는 좀 시간이 걸리는거 같아서. 

카카오톡을 이용한 택시를 불러서 탔습니다. 서비스 비용이 4,000원 정도 붙어요. 

그래서 타카야마 갈때는 고가역에서 바로 택시를 타서 약 8,000원 정도, 돌아올때는 서비스 비용까지 해서 12,000원 정도 들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인데. 물건은 1층에만 있고, 2층은 주차장입니다.

물건의 종류

물건은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순서대로  물건의 종류가 많아요. 
역시. 루이비통. 지갑, 동전지갑, 카드지갑등도 많고, 저렇게 가방 종류도 왕창 있습니다. 
물건을 보다보면, 아시겠지만, 상태가 천차만별입니다. 
보다보면 그냥 내 돈 주고 그냥 새거 가자 하는 경우도 있고. 
잘 고르시면 딱 맘에 드는것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중고품이라고 해서 절대 저렴하진 않아요. 가격을 생각하셔서 가셔야 합니다.

 

가격표 보시라고 좀 크게 사진찍었습니다.

제가 맘에 들기도 했고. 먼가 열심히 사신 분들의  흔적을 너무 많이 발견해서 

전 구매까진 않았습니다. 

 

 

가방의 종류도 참 다양하게 있습니다. 일본사람들이 그래도 20년씩은 사용한 제품들 같아요. 

그래도 정품의 믿음감이 가니 잘 고르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패션 소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옷이며, 가방이며, 벨트며, 선그라스 전제품이 많이 있습니다. 

시간을 1-2시간 정도 할애해서 천천히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스카프, 모자, 귀걸이, 시계등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카메라 중고품등 전자제품을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제품들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도 보시면 다른 제품들의 사진도 많이 있는거 같아요. 

전 패션관련 사진만 찍었네요. 

 

게임기, 티비, 이어폰 등도 많으니. 

후쿠오카 2-3번 가보신 분들은 이제 이런 작은 구경거리도 한 번 가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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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망원월드컵시장 다녀오다

지난 주말에 망원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디에 위치했나 했더니, 홍대 옆이더라구요. 물론 좀 떨어져있지만,

비오늘 날인데도 사람도 제법 있고,

더군다나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있더라구요.

 

매번 시장은 광장시장만 서울에서는 다녔는데, 

생각외로 많은 시장에 서울에 있고, 시장마다 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망원시장의 특징
1. 가게들이 쭈욱 길게 약 100미터 이상되는 거리에 즐비하다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2. 광장시장에 비해서 먹거리가 많이 부족하네요. 떡복이 가게 2-3 군데, 유명하다는 칼국수집, 밥집 몇군데.
선택의 폭이 없이 그냥 먹어야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3. 주차장. 노상에 한.. 20대 정도 주차하면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평일은 직장인들, 토요일도 일요일도 주민들. 관광으로 가시는 분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요.
    고용주차장이 아닌 곳에 주차했닥.... 칼국수 먹고, 생선 한마리 사서. 주차한곳에 가니. 비용은 14,000원.
    경차인데도 경차 할인도 안되네요. 

 

대한민국 대표 칼국수 집 다녀왔습니다. 
착한 가격 유지할 수 있도록 현금계산 요청하셨지만, 카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저희는 칼국수, 냉국수, 들깨손수제비 이렇게 먹었습니다.

좀 좁았지만, 원래 시장은 이렇게 먹는곳 아닌가요.
맛나도 다시 생각나는 가게입니다.

 

하필, 이날 비가 왔네요. 6월 22일 토요일은 비가 왔네요. 
더운 여름날씨여서 걱정했는데, 비가 와서 그렇게 덥진 않았어요.

얼마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에서 
헝가리편 망원시장 편을 보고 
망원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매번 시장 투어를 하러 지방에 가서 했는데, 그럴 필요없이 
서울에서도 좋은 시장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까운 서울 근교 시장 리스트

https://ko.wikipedia.org/wiki/%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9D%98_%EC%8B%9C%EC%9E%A5_%EB%AA%A9%EB%A1%9D

 

서울특별시의 시장 목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저희들 다음에는 광명 시장에 가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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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직장인 점심 _ 멘노아지. 라멘 맛집

 

강남역에는 멘노아리 라멘집이 2군데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곳은 

강남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흠. 4분.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멘노아지강남역점 #멘노아지강남2호점

멘노아지강남2호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4길 38 
연락처: 02-2051-5599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바로 보이는 1층이 아무래도 좋은거 같긴해요. 대신 혼자서 먹어도 괜찮게 바 형태입니다. 

안쪽으로 2층을 올라가면 테이블이 있어서 친구 친지랑 방문했다면 바 형태보단 테이블 형태가 편리한듯합니다.

 

매운돈코츠라멘이 제일 추천하는 기본 메뉴입니다. 10,000원

이 밖에도

블랙가쓰오라멘(11,000원), 돈코츠라멘 (10,000원)

모츠소바(소곱창비빔면) (15,000원)

이 있습니다. 

 

낮에는 가볍게 식사하시면 좋고, 저녁에는 가벼운 하이볼과 맥주와 함께 라멘도 괜찮은거 같아요. 

가벼운 술안주로 닭껍질교자와 타코야끼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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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만한 곳. 솔올미술관

 

2024년 2월에 개관하여 아마 강릉에서도 한 핫 플레이스가 될 거 같아요. 

미술관도 이쁘고

무엇보다도 카페가 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실내 미술관과 야외가 있는데, 아직은 실내만 작품들이 있고, 
야외에는 작품들이 거의 없는 수준이네요.
많은 작품들과 전시회가 계속해서 진행된다면 많은 분들이 가서 즐길 수 있을거 같아요.

하절기는 저녁 7시까지
동절기는 저녁 6시까지 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참 매주 마지막주 수요일은 50% 할인한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전시관람비용은 1만원

주차장이 매우 작아요. 
입장권 구매한 분은 2시간 무료이고, 카페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주차장 이용 자체가 불가하다고 하네요. 

전시관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덧버선같은걸 신고 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앞에서 신발을 털게 하면 좋을텐데. 
나이드신분이나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좀 불편하게 해놨어요.

막 시작한 미술관이라서 
미흡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 계속 발전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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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4박 5일. 숙소는 어떻게. 비행기표는? 그리고 날씨. 옷차림

오키나와 4박 5일. 숙소는 어떻게. 비행기표는? 그리고 날씨. 옷차림

 

 

여행 1일 저녁 6시 오키나와 도착
제주 항공 약 4개월 전 예약

호텔은

오키나와 나하나 호텔&스파

 
여행 2일   여행사 당일치기 여행
여행 3일   자유여행
여행 4일   여행사 당일치기 여행
여행 5일 오후 4시 오키나와 출발  

 

단순하게 여행 일정은 이렇게 짜서 출발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오키나와 여행이라서 어떻게 동선을 짜야할 지 막막해서. 

 

여행사에서 당일치기로 하는 2일 여행을 짜고. 나머지는 자유여행으로 슈리 성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여행을 어떻게 짜고 어떻게 돌아다니고

어떤 옷을 준비해야할지 몰라서. 

초 겨울 잠바와 반바지, 반팔까지 전부 들고간 이야기까지 해드리려 합니다. 

 

시간이 되면. 하루 하루 여행 이야기도 해드릴께요. 

 

1. 비행기 예약
비행기는 3-4개 월 전부터 알아봤습니다. 
여행사에서 가는 패키지도 알아보고. 텔레비젼에서 광고하는 패키지도 알아보고 
일본어를 조금 하다보니. 여행사도 좋고 그냥 우리끼리 가도 좋고. 어떤것도 괜찮았기에 
여러가지 찾아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구정연휴에 갈 생각으로 앞뒤로 막 생각해보니. 한국사람들도 몰릴 거 같아서. 구정 휴일 앞으로 출발해서 구정 연휴기간에 돌아오는 비행기표가 그래도 제일 저렴하더라구요. 적게는 5만원에서 10만원 정도 차이가 났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비용은 1인 60만원 정도로 구매하였습니다. 

제주항공은 오후 1시에 출발해서 호텔까지는 저녁 6시까지는 들어가겠다 계산하고 저녁은 일본에서 먹자 라는 생각으로 예매하였습니다. 

제주항공에서 느낀 것. 
항공사에서는 물 한잔도 그냥 주는것이 없더라구요. 모든 것을 사먹어야하거나 미리 식사를 주문하는것으로 해야하더라구요.

저희는 샌드위치를 미리 주문해놨고. 샌드위치를 나눠서 먹고. 도착해서 저녁을 사먹기로 계획을 잡았습니다. 

2. 호텔 예약
호텔 예약도 힘이 들었네요. 
네이버도 찾아보고 . 각종 인터넷 호텔 예약 사이트도 뒤지다 뒤지다.
어디 근처로 예약을 잡아야 할 지 몰라서. 
제일 번화하다는 국제거리에서 가까운 곳으로 예약하기로 했습니다. 
걸어서 1.3KM 정도. 10-15분 정도 걸어갈 수 있는 곳으로 예매하였습니다. 
오키나와는 교통 수단 중에서 모노레일이 있습니다. 모노레일 역 근처로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고.예매를 하였습니다.
[호텔 이름은 오키나와 나하나 호텔 앤 스파] 
이곳이 트윈룸으로 예약했습니다. 침대가 2개가 있는 곳이 많지 않더라구요.

호텔은 좋았고, 아침 식사도 만족스러운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아직도 육교가 있습니다. 
육교를 올라갔다가 내려갔다 해야해서. 
10분 거리였는지. 계단이 많은 육교를 지나서 간다는 것은 짐이 많을때는 아주 취약했습니다. 

조금 비싸도. 여러분은 [국제거리] 근처로 예약하세요. 그리고 모노레일 근처로. 

3. 옷차림과 짐 싸기
오키나와는 여름의 도시라고 하죠. 해변이 아름답고. 
저희가 가는 2월 초. 
인터넷을 찾아보니 2월은 벌써 봄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반팔만 가지고 갈까 생각하다가. 
날씨 온도를 확인하니 아침은 7도까지 떨어지더라구요. 
낮은 15도에서 17도 사이. 

그리고 3일은 흐리다고 나오기도 했고. 비도 온다고 해서. 
얇은 겨울 점퍼를 챙겼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할때도 추운것도 있고 해서. 
그런데 너무 잘 가져갔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여행을 아침 9시부터 출발하는 당일치기 여행을 하다보니. 8시 좀 넘어서는 나가야하다보니. 살짝 두터운 옷이 필요하더라구요. 슬리퍼는 신고 다녔지만. 그래도 살짝 두터운 잠바 하나 정도는 챙기세요. 
저희는 노스페이스 아래 같은 느낌의 경량 잠바를 챙겨갔습니다. 무겁지도 않고 나름 따뜻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바닷가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모자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랑 같이 간 분은 바람에 그만 우산이 바닷로 날아가버렸습니다.

4. 여행 경비와 물가
점점 일본도 신용카드 사용이 대부분 되지만, 아직까지도 현금만 받는 관광지가 있어서 놀랐습니다. 
물론 저희도 약 4만엥 (한국돈 35만원 정도) 준비해서 갔습니다. 

현금은 음식점 몇군데에서만 사용하거 거희 카드를 사용한거 같아요. 
돈키호테에서 몇 개 선물과 과자 정도만 사와서 그렇게 큰 돈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물가는 아무래도 관광지만 다녀서 그런지. 
조금 비싼 야기니쿠 (고기집)이 많더라구요. 
스테이크 집도 많이 보였어요. 국제거리에 체인점이 3군데나 같은 스테이크집이 있더라구요. 
스테이크집은 약 1700엔에서 3500엔 정도~ 였습니다. 어느 가게에 들어가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고기의 g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니. 보통 200g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저희는 스테이크를 한 번 먹긴 했는데. 가격은 1700엥 정도였습니다. 
대부분은 우동등을 사먹었는데 가격은 600-800엥 정도 되네요.

5. 여행 일정 잡기
여행은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뭘 봐야할지. 
역시 패키지로 갈껄 하는 생각도 했고.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크게 오키나와의 북부과 남부, 그리고 슈리성(국제거리) 등으로 3군데 여행으로 압축되어서. 
저희는 2개를 신청했습니다. 
2명이 갔으니. 약 5만원에서 6만원 정도로 구경한 셈입니다. 
오키나와 찾아보면 제일 많이 거론 되는 곳이
1. 추라우미 수족관
2. 국제거리
3. 아메리칸 빌리지
4. 슈리성 

이렇게 4군데가 가장 많이 이름이 나오고. 나머지는 어떤 여행을 하고 싶고, 어떤 것을 보고 싶은지에 따라서 여러분이 선택하시면 될 거같아요. 
저는 츄라우리 수족관을 보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였기 때문에. 오키나와 도착해서 다음날 바로 갔습니다. 
버스안에서 한국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면서. 대충 지식을 얻은 후에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시간도 3시간이나 추기 때문에.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점심도 해결하였습니다. 
부페에 가면 맛난거 많이 먹을 줄알았는데.흠. 
맛나긴 했지만. 역시 오키나와 음식이 많아서. 흠. 햄버거를 먹을껄 하고 생각했습니다. 
여행 두번째 날인데 벌써 오키나와 음식에 살짝 질린 듯한긴했습니다. 

여행 세번째 날은 자유여행으로 슈리성을 모노레일을 타고 구경하고. 국제거리 쇼핑했고. 
네번재날 다시 여행사 패키지로 갔는데. ㅠㅠ 글쎄.... 가이드가 없는 버스만 가는건줄알았는데.
중국가이드와 중국 여행사 무리에 섞여서 다녔습니다. 
처음엔 머리 아프다가.... 나중엔 중국어를 이해하는.. 착각까지 들더라구요 
버스안에서 정말 쉬지 않고 이야기하시는데`~~

버스에서 내려서 여행지 구경할땐 막 쫒아와서 일본어로... 몇시까지 돌아오라고 안내는 해주더라구요. 
중국 가이드였지만. 여행객은 대만분들이었습니다. 예의도 1명 빼곤 다 바르고 좋은 아니 힘든 관광이었습니다.

6. 오키나와 음식과 디저트. 그리고 술집
온통 오키나와 음식을 판다고 적힌 음식점이 90% 입니다. 
국물은 다시다물로 깔끔한 국물이 아닌, 돼지고기로 만든 육수로 살짝 우동도 그렇고 많은 것들이 살짝 걸축하다고 해야하나. 중국스러운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 일본 아닌 일본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오죽하면 한 끼는 저는 한국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었네요. 맛나더라구요~ 

스시도 한 번 먹고, 스테이크 집에도 한 번 가고. ~~  

맥주는 3일은 마신거 같아요. 국제거리에 포장마차촌 건물이 있어서. (돈키호테에서 약 동쪽으로 5분거리) 가까운곳에 막 몰려있는 곳이 있습니다.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가게가 약 20개 정도.~~ 더 많을까.
그정도 술집이 있습니다. 
회를 파는 곳. 꼬치구이를 파는 곳, 스테이크 파는곳 여러곳이 있습니다 
쉽게 찾을 수 있을꺼에요. 
돈키호테에서 길 건너편 스타벅스 쪽으로 건너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100미터 200미터 안에 있습니다. 
맥주는 맛나고 안주는 사실 뭘 먹어도 맛나니.~ 여기서 음식을 즐겼습니다. 
토요일 저녁에도 갔었는데. 
건물 안 술집이 있는 사이에서 오키나와 음악을 연주하는 공연을 했습니다. 
딱 들으면 오키나와 음악이다... 라는 그 음악을 해주더라구요. 

오키나와 하면 Blue Seal 아이스크림을 빼 놓을 수 없죠. 
매일 한 번씩 4-5번은 먹은거 같아요. ` 
음 하겐다즈처럼 깊은 맛 보다는 살짝 가볍지만 맛난 그런 맛이었습니다.

 

 

짧게 다녀온 오키나와. 

 

항상 여행하는 동안은 힘들고 설레지만. 

막상 돌아오면 다시 생각나는것이 여행이라죠.

 

오키나와 당장은 아니겠지만, 다시 가고픈 곳 중에 하나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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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오키나와 옷차림과 날씨. 그리고 여행

 

2024년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구정 설 연휴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아침은 약 10도 오후에는 17도까지만 올라갔습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니. 

오키나와는 최저가 14도 정도. 최고는 19도 정도라고 하니. 

인터넷에서도 말하는것과 같은 날씨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사람들이 어떤 옷을 입고 있는지 보이시죠?
짧은 팔에 반바지를 입은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우선 긴바지에 긴팔인데. 아침 저녁으론 쌀쌀하니. 점퍼 하나 정도는 입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날씨 예보를 보시고. 좀 꾸물거린다. 해가 별로 안뜬다. 그럼 점퍼는 조금 두터운것으로 입으세요. 
가지고 다니다가 해가 뜨면 살짝 벗어놓으면 좋을거 같아요.

사진은 추라우미 수족관안에 있는 푸트 트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월 8일 이었네요. 
저희는 여행사를 통해서 오키나와를 간 것은 아니고. 
국제거리에서 10분 거리에 호텔을 잡고. 
저녁에는 국제거리에서 저녁을 먹거나 구경을 하거나. 술 한잔을 했고. 

4박 5일 여행중에 2일만. klook 이라는 곳을 통해서 당일 치기 여행으로 
1. 오키나와 북부 1일 버스 투어 (추라우미 수족관 여행 포함, 만좌모 등)
2. 오키나와 남부 & 외나와 월드 (ITOMAN  시장)
을 구경하였습니다. 

나머지 날은 그냥 마구 돌아다녔습니다.

 

오키나와의 1월은 봄의 날씨입니다. 
몇일은 살짝 춥기도 하지만, 해만 뜨면 바로 따뜻한 봄 날씨입니다. 한국의 5월과 비슷한 날씨가 많습니다. 
비가 오더라도 장마비처럼 오는 것이 아니라 추적추적 내리는 비라서 강하지는 않아요.
대신 바람이 좀 세계 부는 날이 있더라구요.

오키나와 하면 해변을 빼놓을 수 없죠. 아무래도 
해변이 이쁘긴 한데. 날씨 때문에 아직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많이 못봤습니다.
거의 없는거 같았어요. 
아마 멋지다는 해변가를 안가서 그런지.~~~

일본음식하면 뭐가 제일 먼저 생각나세요?

저는 우동, 메밀국수. 스시. 등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나는데.
오키나와는 제가 관광지만 다녀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90% 가깝게. 
오키나와 음식들을 파는 곳이 많아요.
우동도 오키나와 스타일의 국물이라서~~~ 

일본이긴 하지만 일본이 아닌 곳으로 생각한다면. 
오키나와 지방 음식도 괜찮으실꺼에요. 

도쿄나 오사카에서 먹던 라멘이나 우동을 찾으신다면. 
쉽지 않으실꺼고. 
맛은 전혀 달른 맛이라서. 

오키나와 음식 몇일 안되는 여행에 큰 부담없이 드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을 하면서 느낀 것

이곳은 역시 미군이 있는 곳이라서 그런지. 
관광지가 대부분 영어가 전부 통해요. 

영어를 잘하는 점원들은 쉽게 만날 수 잇어서. 일본어를 잘 하지 못해서 괜찮았던거 같아요. 

대신 음식이 미국 스타일과 일본 스타일이 짬뽕이 된 것도 많다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 

캐나다에서 자주 보단 A & W 햄버거 가게가 생각보다 많아요 
캐나다 회사인줄알았는데. 미국 회사였더라구요. 
훼밀리 레스토랑 A & W . 맥도날드 보다 많았던거 같아요. 
스타벅스도 많고. 
미국 스러운 곳도 많고. 
역시 일본이기 때문에 일본스러운 곳도 많고.

오키나와는 색다른 느낌의 일본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박 5일 동안 어떤 일정으로 여행했는지 알려드릴께요. 

제가 정말 잘 하고 온 여행이라서 저랑 같이 다니세요 라곤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구석 구석 보고 온거 같아요. 다음에는 차를 렌트해서 다녀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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