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는 우동카덴에 다녀오다
제주도에 1개가 있고,
연희동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 173, 거화빌딩 1층)
합정동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7안길 2-1
에 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연희동이 좀 더 깨긋하고 화련한 견물이고,
합정동의 우동카덴은 낡은 건물입니다. 안에 내부도 조금은 낡았어요.
하지만 그런것이 멋으로 다가오네요.
제가 다녀온 시간은 낮 3시쯤이었어요. 그렇게 사람들이 부비는 시간은 아니어서 좀 더 우동을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자리안내해주시는분이 매우 친절합니다. 맛이며, 먹는 방법도 여쭤보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세요.
우동카덴(うどん家伝 かでん), 전통의 우동을 계승하다
일본 음식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면서, 일본의 전통적인 맛을 계승하는 음식점에 대한 관심도 커졌습니다. 특히, 정호영 셰프의 우동카덴은 그 자체로 일본 우동의 전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는 멋진 장소입니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우동을 맛있게 즐기는 모습을 보면, 그 맛에 대한 기대감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동카덴을 한 번 방문하려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방송에서 소개되었던 것처럼 정말 맛있어 보였고, 그 우동을 꼭 먹어보고 싶었죠. 그러나 아쉽게도 일요일에 방문했을 때, 우동카덴이 휴무일이라 그 기대를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이때의 아쉬움은 커서, 더 많은 기대와 함께 이번에는 꼭 도전해보자고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우동카덴이라는 이름을 보면, 일본어의 **“家伝(かでん)”**에서 전통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집(家)**에서 전할(伝) 의미가 합쳐져 우동을 계승하다, 즉 전통을 이어간다는 뜻이죠. 그만큼 이곳에서 맛볼 수 있는 우동은 단순한 음식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정호영 셰프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우동의 깊은 맛은, 그 전통을 제대로 잇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이제는 그 전통의 맛을 경험할 시간이 왔습니다. 우동카덴에서 전통적인 우동을 맛보며, 그 깊고 풍성한 맛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정호영 셰프가 만들어낸 우동을 통해 우동의 진수를 느껴보는 멋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우동카덴에서 맛본 다양한 우동 메뉴들
우동카덴에 방문하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우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제공하는 6가지 대표적인 우동 메뉴는 정말 다채로워서 메뉴판을 보면서 놀라실 거예요.
우동카덴의 인기 메뉴 6가지
- 간장 우동
- 돈카츠 우동
- 튀김 우동
- 육수 우동
- 매운 우동
- 냉 우동
각각의 우동이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서 어떤 메뉴를 고를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저는 기본적인 카케우동을 아버님께서 주문하시면서 함께 나누었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메뉴가 정말 먹고 싶었어요.
먹고 싶은 메뉴들
- 타마고 토지우동(계란 우동): 부드러운 계란이 우동에 더해져, 고소하고 풍미가 가득할 것 같아요.
- 버터 우동: 버터의 고소한 맛이 우동 면과 잘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더욱 극대화할 것 같았어요.
- 에비 크림 우동: 새우와 크림의 조화가 정말 궁금했어요. 우동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크림 맛이 일품일 것 같아요.
- 텐뿌라 우동: 튀김이 우동과 함께 제공되니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더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먹고 싶었어요.
- 카레 우동: 카레 우동의 독특한 풍미를 경험해보고 싶었죠.
- 청어 우동: 특히 청어 우동은 꼭 먹어보고 싶었어요. 다른 우동집에서는 맛보기 힘든 특별한 메뉴니까요.
하지만, 결국 삼미우동을 주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삼미우동은 3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여러 가지 우동의 맛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선의 선택이었죠.
이렇게 다양한 우동 메뉴들이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메뉴를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우동카덴은 그야말로 우동 매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다양한 맛을 즐기면서 우동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과 저녁시간에 중간 Break 시간이 있기때문에 잘 피해서 가시면됩니다.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잡동사니 News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카야마 여행 1월 말에 여행 / 인천공항 출발과 오카야마 성 (1) | 2025.02.25 |
---|---|
오카야마 여행 1월 말에 여행 / 가볼만한 곳 / 구라시키 미관지구 (1) | 2025.02.20 |
오카야마 여행 1월 말에 여행 / 날씨, 옷차림, 가볼만한 곳 / 나오시마섬 (0) | 2025.02.17 |
일본마을 니지모리 스튜디오 2024.12 [추천 데이트, 나들이 장소] (2) | 2024.12.26 |
홋카이도 하코다테 9월, 10월 다녀오기 날씨. 옷차림 1편 2024년 여행 (8) | 2024.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