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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야마 3박 4일 여행을 가려고 준비는 잘했습니다. 

1. 여행자 보험 가입하기

2. 호텔 예약 모두 확인하기

3. 비행기 예약 확인하기

4. esim 이심 잘 하기

 

뭔가 빠진거 같았는데.~ 여행 일주일에 알아버렸습니다. 대한항공을 타고 가는 사람들은 주차대행이든 장기주차를 예약해야한다는 사실을 놓쳤습니다. 방법은 하나 남들보다 빨리 가서 주차장을 확보하자. 설마 주차장이 주차할 곳이 없을까~ 

비행기는 8시 비행기. 

5시에는 도착하자. 마음먹고 새벽에 출발 하려는데 불안해서 4시반에 도착하는것을 목표로 갔습니다. 설연휴 첫날. 

우리는 겨우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인천공항의 주차대행은 이미 몇달전에 마감. 

단기주차장은 비용이 2배. 그나마 3박 4일여행이었으니, 하루에 24,000원씩 10만원돈. 내는냐. 

장기주차장을 가느냐. 장기주차장을 가자. 역시 공항과 가까운곳은 이미 마감, 주차자리도 없고, 저 멀리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기로 했습니다. 셔틀버스 여기서 팁 나갑니다.

 

인천공항 셔틀버스
연휴, 설날, 추석땐, 장기 주차장 멀리 차를 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럴땐 주차하고 바로 앞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차를 가디라면, 만원으로 차가 도착하기에 탈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앞으로 셔틀버스 앞으로 가서 타셔야합니다. 

공항과 가까운 곳은 C 정류장쪽입니다. 
하지만. 장기주차장에 가보시면 아시겠찌만, 이미 C구역, B구역은 자리가 없습니다. A구역에 주차를 많이 하실 겁니다. A 라고 써진곳이 셔틀버스 정류장이지만, 버스는 이미 B 정류장에서 가득 태우기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버스가 그냥 지나갑니다. A구역쪽에 차를 주차해도 B정류장까지 걸어가셔서 셔틀버스 타세요. 그래야 제 시간에 탈 수 있습니다. 

 

드디어 공항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공항은 6시부터 운영이 시작합니다. 항공사 직원도 6시부터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8시, 9시에 출발하는 사람들이 새벽같이 나와서 줄만 서 있을 뿐이니, 줄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6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그 시간에 나오면 더 늦어지겠죠. 

그래서 4시반에서 5시정도에 도착하셔서 40분 ~ 1시간 정도 기다릴 생각하시면 편할 거 같아요. 아예 이런 연휴기간을 피하시거나요. 

 

자 공항안으로 들어오시면 스타벅스는 24시간 운영합니다. 이곳에서 요기를 하시고, 6시가 넘어가면서 점차 가게들이 문을 열어서 다른곳에서도 요기하실 수 있습니다. 

 

 

오카야마 성 구경하기

 

오카야마성은 검은 성입니다. 다른 성에 비해서 검은 색깔로 되어 있는 독특한 성입니다.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위에서부터 내려오면서 구경하시면됩니다. 

오카야마성 바로 옆에 고라쿠엔 공원함꺼번에 표를 구매하시면 100엔 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날 비가 많이 내리고 추워서 그런지 따끗한 점심이 생각나더라구요. 

오카야마성 안에도 간단한 간식거리를 판매합니다. 

그런데 막상 안내하시는분께 물어보니, 고라쿠엔 공원안에도 식당이 있다고 해서 믿고 갔습니다. 

공원 입구에 [헤키스이엔] 이라는 카페가 있었습니다. 

우동과 덮밥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 아래 메뉴판에서 오른쪽 위에 1,400엔짜리 고기우동을 주문했습니다. 얼큰하게 시치미토가라시를 잔뜩 넣어서 먹었습니다. 먹을때까지 보글보글 거려서 정말 먹음직스럽더라구요. 밥도 있엇다면 말아서도 먹을뻔했습니다. 다음에 가시는 분들은 한 번 물어봐주세요. 밥도 주는지. 

아래 오카야마성에서 고라쿠엔까지 걸어서 가시면 되고. ~ 다리를 딱 건너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헤키스이엔이라고 보시지죠? 바로 그곳입니다. 먹고 나서 더 쭉 오른편으로 걸어가시면 고라쿠엔 공원입구가 나옵니다. 고라쿠엔 구경하시면됩니다. 

공원 안에도 찻집이 있어서 요기꺼리를 팔고 있습니다. 

 

1월에 가서 잔비를 푸른빛이 전혀없엇지만, 그래도 공원 이쁜것이 보이더라구요. 이곳은 동백꽃이 정말 많았어요. 

 

이렇게 오카야마 여행을 마쳤습니다. 먹을거리도 나름 풍족하고 쇼핑에서도 좋았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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