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법|주마다 다른 교통법규와 생활 규칙

캐나다는 연방법(Federal Law)도 있지만 자동차 운전, 임대차 등 일상생활의 많은 부분은 주(Province)에 따라 규칙이 달라집니다. 따라서 토론토에서 알고 있던 규칙을 밴쿠버나 몬트리올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특히 유학생이라면 운전법과 체류·취업 규정을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과속 벌금, 어느 주가 무서울까?
캐나다는 과속에 상당히 엄격합니다.
Ontario에서는 일반 과속 벌금이 초과 속도에 따라 km/h당 계산됩니다.
20km/h 미만 초과 → km/h당 C$3
20~29km/h 초과 → C$4.50
30~49km/h 초과 → C$7
50km/h 이상 초과 → C$9.75
더 중요한 것은 Stunt Driving입니다. 조건에 해당하면 현장에서 면허가 30일 정지되고 차량은 14일 압류될 수 있으며, 유죄 판결 시 벌금이 C$2,000~10,000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BC도 만만하지 않습니다.
제한속도를 40km/h 넘게 초과하면 Excessive Speed로 분류될 수 있으며 벌금은 C$368부터, 60km/h를 넘게 초과하면 C$483입니다. 차량도 첫 위반부터 7일간 압류될 수 있습니다.
Quebec은 공사구간과 School Zone에서 일정 과속 벌금이 2배가 될 수 있으며 Excessive Speed 역시 벌금이 2배로 계산됩니다.
“캐나다는 단속이 별로 없으니 조금 빨리 가도 된다”라고 생각하면 위험합니다.
2. 휴대전화는 신호대기 중에도 조심!
Distracted Driving 규정도 주마다 다릅니다.
Alberta에서는 빨간 신호에 정차해 있는 동안에도 손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GPS에 주소를 입력하면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벌금은 C$390에 벌점 3점입니다.
내비게이션 목적지를 변경해야 한다면 안전한 장소에 완전히 주차한 뒤 조작하는 습관이 좋습니다.
3. Quebec에서는 겨울타이어도 법이다
Quebec에 등록된 일반 승용차는 매년 1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규정에 맞는 Winter Tire를 장착해야 합니다.
위반 시 C$200~300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른 주에서 등록된 차량 등에는 예외가 있으므로 자신의 차량 등록지역을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는 지역에 따라 겨울철 차량 관련 규칙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입니다.
4. 운전할 때 이것도 꼭 기억하자
캐나다에서는 자동차보험 없이 운전하면 안 됩니다.
STOP에서는 완전히 정지하고, 4-Way Stop에서는 일반적으로 먼저 도착해 정지한 차량이 먼저 진행합니다.
School Bus의 빨간 경고등과 STOP Arm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BC에서는 School Bus 정지 규칙 위반의 Ticketed Amount가 C$368입니다.
또한 보행자, School Zone, 공사구간, HOV Lane 관련 규칙도 주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현지 표지판을 우선해야 합니다.
5. 2026년 유학생이 알아둘 새로운 변화
유학생에게 중요한 변화도 있습니다.
2026년 4월 1일부터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대학·컬리지 유학생은 교육과정에 포함된 Co-op이나 Internship을 위해 별도의 Co-op Work Permit을 받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또 2026년부터 공립 DLI의 학위 수여 석사·박사 과정에 입학하는 경우 Study Permit 신청 시 PAL/TAL 제출 의무에서 면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유학생의 취업 가능 여부와 시간, Study Permit 조건은 반드시 본인의 허가 조건과 최신 IRCC 규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캐나다에서는 ‘주가 바뀌면 법도 확인하자’
캐나다에서 유학생활을 한다면 특히 다음을 기억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속·주차·휴대전화 운전 규정
School Bus와 School Zone
겨울타이어 규정
자동차보험
주택 임대계약
음주·대마 관련 운전 규정
Study Permit과 취업 조건
캐나다는 같은 나라 안에서도 Ontario, BC, Alberta, Quebec 등의 규칙이 상당히 다릅니다.
특히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렌터카로 다른 주까지 여행한다면 출발 전에 해당 주의 공식 Driver’s Guide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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