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하코다테 여행의 마지막으로 가고 있네요. 다른사람들이 다녀온 여행을 보고, 블로그, 유튜브를 참고해서 여행계획을 잡았지만, 다른분들과 제일 다른점은, 다른분들은 차를 렌트해서, 1-2시간 떨어진 곳까지 광범위하게 하코다테를 즐기신거 같아요.
전 하코다테역 주변으로 4박 5일동안 지냈습니다. 더 자세하게 보려는 것도 있어서, 다른곳도 멋지고 좋은곳이 많았지만, 차를 렌트를 안해서 , 더욱더 역 근처에만 보냈습니다.
하코다테에서 가장 그래도 볼 거리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역시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 입니다.
자세하게 봤다고 지금 생각하고 있지만, 그래도 가게마다 구경하려면 끝이 없는거 같아요. 1-2일 정도 잡고 구경해야할듯. 물론 사진만 찍고 쭈욱 지나가면 반나절도 끝날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를 갈때는 호텔에서 걸어가면서 구경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노면전차 [시전]을 타고 가봤습니다. 3정거장 뿐이 안되었던 같아요. 2정거정이었나. ~~~
저번편에서도 말했지만, [카네모리 아카렌가 창고]는 건물마다 정말 다양하게 가게들이 있습니다. 먹거리며, 지역토산품이면, 구경할께 너무 많고, 구매하고 싶은것도 너무 많았습니다.
먹거리.. 일본의 다양한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속의 디저트가 420엥이면. 흠. 비싼편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맛은 봐야죠.
오늘은 여기까지 노면전차를 타고 왔으니. 여기서부터는 걸어서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 까지 걸어갔습니다.
살짝 언덕위에 위치하고 있어서, 힘들었지만, 작은 언덕 올라가는 생각으로 걸어갔습니다.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을 걸어가는 길이 너무 이뻤습니다. 하늘도 이뻤고, 건물들도 이뻐고,
사진을 정말 많이 찍으면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가는길에 있던 [세계에서 2번째로 가장 맛있는 아이스크림 집]도 있었어요. 이름도 재미나게 지었네요.
[구 하코다테구 공회당]으 ㄴ입장료가 있어요. 300엥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1910년에 준공했다고 하니, 오래되긴 했네요. 어른 사이즈, 어린이 사이즈의 전통의상을 빌려서 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30분에 2500엔. 비싸긴 하네요. 1910년에 이런 건물을 지었다고 하니, ~ 대단하긴 하네요.
발코니의 전망도 멋지고, 건물 뒤로 보이는 작은 공원도 멋지네요.
발코니에서는 하코다테가 모두 내려다 보입니다.
일본은 이렇게 관광지마다 사진을 찍으면 제일 좋은 곳에 저런 안내판이 함께 있습니다. 딱 저곳에서 찍으면 멋는걸 알려주시네요. 저도 사진 한 장 쫙~~~ 찍고 떠났습니다.
이제 슬슬 하코다테의 여행의 마무리 시간이네요.
재밌었고 즐거웠던 하코다테 여행,
다시 이곳에 올 수 있을까, 그때는 어떤 경험을 할 까, 누구랑 올까 등등 상상해보면서 여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저녁엔 맥주 한 잔 마셨죠.
이곳은 하코다테 공항입니다. 도착했을땐 정신없이 났는데, 막상 출발할때는 시간이 많아서 곳곳을 구경하였습니다. 어성하게 만든거 같은 공항이네요. 왼쪽 사진은 수화물 검사하는곳인데, 특별하게 없고, 저렇게 중간에 기계 가져다 놓고 검사를 하네요. 이곳 하코다테는 중국 어느 도시였더라~~ 직항 비행기가 있어서, 그곳에서 가장 많이 오신다고 하네요.
공항에서 판매하는 하코다테 기념품 가게입니다. 다양하게 여러가지가 있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좀 더 잘 만들고 다양한 지역 기념품을 판매하면 좋을거 같아요. 도시마다 이렇게 노력하고 있네요.
아래 사진은 도라에몽. 하코다테는 이까, 문어가 유명해서. 도라에몽 문어가 저렇게 판매를 많이 하고 있어요.
하코다테 공항은 아래층에 스시집과 라멘집이 있어요. 라멘집 추천합니다.
3층에 식당이 2개였나, 3개였나. 몇 개가 더 있습니다. 음. 맛은 잘 모르겠어요.
굳이 먹고 가야한다면, 라멘집 아니면 스시집 추천합니다. 스시집은 서서먹는 스시집입니다.
하코다테 공항은 3층에 저렇게 정원이 있어서, 사람들이 누워서 쉬거나, 비행기 이착륙하는 모습을 지켜보거나 하고 있어요. 워낙에 작은 도시라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많지는 않습니다.
끝으로 하코다테에서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 저렇게 충전기를 꼽을 수 있는 곳이 있네요.
요즘은 비행기 안에서 WIFI 도 되고 편리한거 같아요.
비행기 안에서 WIFI 되는 거라면, 인터넷이 자유롭게 빠르게 되는것은 아니고, 조금 많이 느리게 되는거에요.
그래도 안되는것보단, 되는것이 ^^ 좋죠.
이렇게 총 4박 5일의 하코다테 여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