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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을 들려서 광양 출장 길

 사진은 익산이네요. 익산역에서 잠시 서서 새마을호로 바꿔타야했네요. 

오늘의 목적지는 광양입니다. 
전라도 광양. 
너~무 아쉽게도. 광양은 ktx 가 없습니다. 
전라도는 ktx역이 없는 곳이 생각보다 많네요. 다른 지역과 비교를 해본 것은 아니지만, 큰 도시치고는 역이 없는 곳이 많아요. 그러다 보니. 모든 ktx가 역마다 정차하는 단점이 있어서, 
왠만한 거리도 시간이 1.5배 들어요.
ktx 타도 새마을호보다 정말 빠른가 할 정도입니다. 

지역마다 힘을 많이 쓰셨는지. 왠만한 기차역은 전부 정차합니다. ㅠ 아쉽지만 시간도 더 걸리고요.

 

올리다보니. 이 영상은 군산이네요. ㅠ 

서울에서 출발하면 광양은 한 번에 못가죠. ktx 역이 없으니. 
무조건 중간에 갈아타야합니다. 
우선 한 번에 쭉 가고자.. 순천까지 가서. 
순천에서 무궁화호를 갈아타고 광양역으로 갔습니다. 

사진에 그래도 무궁화호라고 적혀있네요.  ^^
막상 타고 보니 너무 깨끗하더라구요. 
티비 화면으로 다음 도착역을 알려주는 ktx 같은 시설은 없었지만. 안에도 깨끗하고 언제 무궁화를 타봤더라. 기억도 안나지만. 깨끗하고 너무 좋았어요.

무궁화호 내부입니다. 
처음에 나왔던 무궁화에서 아마 의자며 천장이며 많은 것을 바꾸셨을꺼에요. 
너무 깨끗하고... 
놀라웠던 건. 저 앞에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가정이나 업소에서 쓰는 에어컨이 달려있어요. 
더운 여름 아마 기차의 에어컨 시설로는 안되어서 그런지. 
에어컨이 매달려있어요. 다른 느낌이었어요.
아마 옛날에는 이거 타고 놀러다니고 했을텐데. 
밖에서 본 무궁화열차보다 안은 정말 깨끗하게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드디어 광양에 도착했습니다. 
3시간 30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4시간 걸렸나~~~
도착하면 워낙에 사람들이 많이 안오는 곳이라서 그런지. 
이곳 광양역에 일하는 분들이 인사를 해주세요. 
아. 방가워해주시니, 광양에 대한 인상이 쫙쫙 올라갔습니다. 

광양역 안은 정말 정말 깨끗 그자체였습니다. 
쓰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정말 건물도 새건물. 안에도 얼마나 깨끗한지 몰라요. 
이곳 광양에서 꼬막음식을 먹고 오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기회는 없었네요. 

광주며, 순천이며 음식이 얼마나 맛있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전라도 하면 음식맛은 뭐~~~ 알아주니. 
안심하고 아무 식당이나 ㅡ들어갔습니다. 
간판에 무슨무슨 김밥집이었던거 같은데
들어오니 별거 별거 다 팔더라구요. 

양이 또 얼마나 많이 주시는지. 
반찬은 10가지 정도 있는데. 먹을만큼 가져다 먹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단골 손님같은 분이. 알아서 먹고 싶은 반찬을 떠 먹는건데. 모르시니 본인이 해주시겠다고 하면서`~
손님이 손님 반찬을 챙겨주더라구요.
그러다 보니. 제육볶음 하나 시켰는데. 반찬을 8가지나~~~~ 헉. 
이게 순천 인심인가 했네요. 
반찬 맛도 끝내줘요~~~ ㅎ 
반찬으로만 밥 한공기 뚝딱할 

 

 

이렇게 해서 오늘 출장 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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