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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동 함흥냉면

배달은 안되고요.

서울시 중구 마른내로 108.

화요일은 쉬는 날이네요. 

 

직장인 점심 오장동 함흥냉면

오래간만에 찾아간 오장동 함흥냉면

가격이 후들후들. 14,000원

만만치가 않네요. 

얼마 전에 10,000원 넘었는데. 어느덧 냉면 한 그릇에 14,00원입니다. 

 

현재는 손자 큰아들, 작은 아들이 앞에서 일을 하고 있네요. 큰 아들은 잘 안 보이고, 작은 아들은 갈 때마다 보이네요.

3대째 하고 있는 오장동 함흥냉면집은 바로 옆에 흥남집하고 함께 유명한 냉면집이죠.

두 가게의 창업주 두분이서 어느 관계였을까요. 두 분 다 친하셨다고 알고 있긴 한데. 아마 뒷 이야기는 모르는 거니.

지금은 흥남집, 오장동 함흥냉면 모두 유명하고 맛나네요. 

두 가게 바디 얼마 전부터는 체인점도 오픈하고 그러네요.

안 해도 될 텐데. 

신세계에서 많이 신경 써서 모셔간 듯해요. 

 

물냉면, 회냉면, 비빔냉면.

비빔냉면은 한 번도 안 먹어 본 거 같아요. 매우 오랫동안 단골인데도. 안 먹어봤네요. 

가끔 시켜 먹는 수육. 가격만 아니라면 자주 먹고 싶을 정도로 맛나네요.

1953년 역사가 시작했네요.

 

평양냉면 참 좋아하는 분들이 많죠. 저도 좋아해요. 담백하고. 

제가 생각하는 냉면은 함흥냉면만 냉면이라고 생각하고. 

평양냉면은 다른 음식인 거처럼 생각이 들어요. 

시원하게 먹는 건 같지만,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배추김치와 물김치, 겉절이가 다른 음식인 거처럼 ^ ^

그냥 저만의 생각입니다. 

 

오장동 함흥냉면 하고 생각나는 곳이 또 있죠.

명동함흥면옥

우래옥

남포면옥

평양면옥 장충본점

이런 곳을 함께 고민하게 되죠.

 

 

찾아보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싫어하는 분들도 많네요. 아쉽게.

별 점은 3.6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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