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날.
하코다테 쇼핑몰 구경하기
하코다테는 관광지이긴 하지만,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돈키호테 같은 곳은 하코다테역에 없습니다. 버스를 타고 약 25 - 3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물론 규모는 매우 크지만, 일반 식품점과 마트등은 좀 떨어져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기념품 가게에 들려봤습니다.
아침시장을 근처로 위치한 곳도 있고, 하코다테역 안에도 관광객들을 위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코다테역에는 이렇게 지역농산물, 맥주, 사케 등도 판매하고 있어서, 원하면 쉽게 구할 수는 있습니다.
하코다테의 대중교통은 노면 전차라고 하는 [시전] 이 있고, 버스가 있습니다.
노면 전차 삿포로에서 봤던 그 노면 전차가 이곳에는 참 많더라구요.
노면 전차이든, 버스이든, 대종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좀 더 저렴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곳에 관광온 분들은 여러가지 패스가 있습니다.
현금으로 내도 되고, 신용카드로도 결제해도 되고, 핸드폰에 다운받은 어플을 이용해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일권, 2일권 등이 있어서,
1. 노면전차[시전]만 이용하는 패스
2. 버스만 이용하는 패스
3. 노면전차[시전]과 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패스
4. 1일권
5. 2일권
이렇게 가장 대표적인거 같습니다.
기본 요금은 250엔 입니다.
하코다테 버스, 노면 전차 패스권 구매하는 곳은
Dohna 입니다.
어플은 한국에서 다운로드 안되고, 일본에서만 가능합니다. 한국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면전차를 타고 버스를 타고 간 곳은 스포츠 쇼핑몰이었습니다.
일본에 스포츠 몰은 [Super Sports Xebio] 라고 하코다테역에서 약 35분 정도 걸렸습니다. 갈아타고 가야하고, 버스에서 내려서 걸어서 가야합니다. 차를 렌트할걸.
막상 도착한 곳은 흠..... 아디다스, 나이키, 노스페이스 구분없이........마구 잡탕으로 모아놨습니다.
야구관련, 농구관련, 등산관련 정도의 구분만 있지만, 모든 브랜드를 쫘악... 모아놨습니다.
보다 보면 신상보다는 살짝 지난 제품이 많아서, 가격은 저렴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세번째날 낮에는 [고료카쿠] 에 다녀왔습니다. 별 모양의 공원입니다.
사실은 에도 시대의 요새입니다. 에도 시대라 함은 1603년부터 1868년 까지의 시기로, 경제발전과 서양의 침입 등 일본도 풍파가 많았던 시절입니다. 자연스럽게 요새가 있는것은 다양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막상 이곳에서 구경하면서 느낀건데 왜 고료 라고 이름을 지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혹시 한국의 고려에서 이름을 딴것은 아닐지.
일본에 백제 마을이 있는거 아시죠 ? 미야자키에 시와스마츠리라고 있어서, 저도 꼭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일본에서 오토바이 빌려서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다시 하코다테로 돌아와서 고료카쿠에 도착했을때 비도 오고 그래서 사진 정도 찍고, 고료카쿠 타워에 올라갔다가, 내려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쉬면서 구경하였습니다.
세번째 날 저녁은 호텔 옆에 위치한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하이볼도 한 잔, 여러가지 메뉴중에서 문어가 있어서 시켰더니. 저렇게 간단한 화로에 구워서 먹게 해놓았네요.
역시 하코다테는 맛집, 아니 비싸지만 맛난 술안주 파는곳이 많이 있네요.
사진을 많이 올리다보니, 마지막 여행일정은 3편에서 봐요